작년 부터 킥복싱 (물론 다이어트 킥복싱요!)을 하고 있는데
근면하진 못하게 주2~3회 나가고 있었어요
체육관에서 만난 동생과 가볍게 스파링 하고 씻으려고 준비하는데..
나 : 와 이놈의 살은 참 안빠진다. 그래도 1년 가까이 했는데
동생 : 당연하죠, 30년 동안 수억을 들여 투자한건데 , 고작 1년에 몇십만원으로 그게 어디 가겠어요?
나 : !!!!
최근 휴일이다 뭐다 하면서 먹고자고 먹고자고를 반복했더니 오늘 몸무게를 재니 더 불었더라구요..
인생의 최고점을 달리고 있습니다 핫
동생의 그 말을 듣고나니, 이 뱃살이 히말라야 산맥처럼 느껴지네요...
..
아 다 쓰고보니 핵노잼이네요,,,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