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 밤에 택시 탔다가...
안내려주고 반대로가고
어디좀 가자고 하고
죽여버린다하고
정말 얘기하면 긴데
아무튼 협박 당했어요
어디로 데려간다는걸 확신하고
뛰어내렸었고....
신고는 했지만 아직 답 없는 상태구요..


제가 궁금한건...
그때 배터리도 없어져가고
폰도 못쳐다보게 해가지고
몰래 부재중이라도 남기려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이랬는데요

그시간에 깨어있을 사람이 몇 없어서
친구 두명한테 했는데 아무 답이 없어서
전남친한테 카톡 하나 보내고
전화도 두통이나 했닌데 안받더라구요
(현재는 오빠 동생 하는 사이...)


알고보니 회식중이라 밤새 술마셨더라구요
뛰어내리면서 폰이 망가져서
삼일뒤에 폰을 보게 됐는데 그사람한테
걱정하는투로 많이 연락와있더라구요


음...제가 실수한걸까요?
제가 차였었고 지금은 그냥 연락하지만..
아직 자길 좋아하고 있다고 알고있는데
위급한때 전화도 한데다가..
부담되서 절 멀리하게 될까요?


왜 그때 전남친한테 했는진 모르겠어요
타지에 나와 자취중이라...
딱히 생각나는사람이 많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