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광학과를 중간에 휴학하고, 여러 일들을 하며,
부모님과 연락을 하지 못했던 불효자 5년간의 마침표를 드디어 찍었어요!!!
학교를 마저 졸업한 일이 올해 중순의 일.
사실 그때 부모님을 뵙긴 했지만, 한층 짙어지신 주름에 더욱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는데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늘, 안경사 국가고시 합격했다는 문자가 왔네요.
너무 기뻐서 어머니에게 전화드렸습니다.
어머니의 웃음소리 오랜만에 듣는것 같아요.
아름다운 밤입니다.
술 엄청 먹어야겠어요.
죽을때까지 마셔야지!!!!!!!!!!!!!!! 아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저도 명절때 부모님 하시는 가게에 몰래 놔두던 명절선물 대신 웃는 얼굴로 손에 명절선물 쥐어드릴 수 있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을때까지 마시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