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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2982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미슬픈호구★
추천 : 1
조회수 : 20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4 21:32:23
크리스마스 이브..
아빠는 가출했고 엄마는 괜찮다고 날 위로한다.
나도 엄마를 괜찮다고 달랜다.
하지만 나는 하나도 안괜찮다. 아무렇지 않은척하지만 웃고있지만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반복해온 이짓은 10년이 지나도 익숙해지지 않는다.
엄마와 나 단둘이서 올해 연말도 보내는걸까...
서울밤 하늘 아래.. 오늘도 혼자 그렇게 지나간다.
나도 참 누군가에게 기대서 울고싶은 날인데 혼자..
참걱정없이 큰 사람은 모를 좁은 반지하 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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