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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애청자로서 가수섭외에 안타까움을...
게시물ID : nagasu_93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젤리캡
추천 : 0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02/01 16:52:32
시청률이 떨어지고 있다고 하지만 저는 여전히 재미있게 보고 있네요.
제 개인적인 이유는 저 10대때 만났던 가수들이 공중파 티비에 나와서 반가워서요ㅎㅎ;; 다들 눈치채고 계실 것 같지만.. 옛날에 소위 대박?쳤던 가수들은 요즘 찔끔 찔끔 나오고 하잖아요..이제 출연의사를 밝히는큰 가수가 그렇게 많지 않은가봐요.
2~3주안으로 가수가 들어와야 할텐데, 가수들이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도 보게 되고, 나온다 나온다 했던 가수가 아직 결정이 안났다고 하고, 박완규 조기투입! 이러니 조금 놀랍기도 했고요. 테이씨 노래 너무 잘했죠. 젊어서 힘이 그냥 넘치시고.. 벌써 나가수에 나오지 않아도 젊은 친구들이 높게 인정해주는 가수이신데 이렇게 나가수로 등장하고.. 그 그랜드 뭐님은 뭔가 인상 좋아보이는데 금방 쫒겨나실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쩝쩝 갠적으로 적우씨가 열심히 준비해서 승승장구해나가는 모습에 좋은 기분이 들긴 해요. 앞으로 오는 가수들도 무명이고 욕좀 먹더라도 열심히만 해준다면야 정말 즐거울텐뎅..그게 글케 잘 될지 모르겠네요 휴
2명의 탈락자가 생기는 날에 가수가 출연거부하거나 뭐 빵꾸라도 뚤리면...어떻게 해서든 7명을 채워야만 하니까 당연히 이상한 사람이라도 넣어야죠. 요즘 그런 모습들 느껴지는 걸요 뭐;; 왜 가수들이 부담을 느낄까요?.. 그냥 멍하니 생각해 보다가, 일단 자기 콘서트가 아니니까 전혀 자기음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 앞에서 반응을 재어 보는 프로그램이라서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당.. 예전부터 나가수에서 까임당하는 가수들 있었죠. 그럴 때마다 꼭 한 명씩만 까였죠. 그 때마다 까이는 가수가 그냥 최악의 가수인 것 처럼 적혀 있어서 많이 놀랐습니당. 미리 밝혀두는데 저는 나가수나오는 가수들 다 좋게 봐서...까이는 이유보다야 꼭 한명씩 까이는 것이 참 신비로웠습니다. 꼭 초등학교때 일본에서 건너온 왕따문제가 떠오르더군요. 지금도 왕따하는 사람만이 문제가 아니라 왕따 당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사람도 있죠. 음 이건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일단 죄송합니다.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해서...
결국 한 번 까일 때 용서없이 까이는 이 프로그램에 가수들이 자기 팬들도 아닌 사람들에게 노래 잘못부르다 폭풍까일 리스크를 감내하고 도전하는 가수가 얼마나 있을지 저는 궁금합니당;; 제가 가수라도 그냥 현역시절 때 좋은 인기 좋은 기억 그대로 담고 살고 싶겠어요. 우리들도 안전하게 살려고 보험가입하고 그러는데 유명했던 가수들이 무슨 인기를 더 얻고 싶어서 tv에 나오겠숩니까... 그냥 동네사람들이랑 같이 노래방을 가는 편이 훨씬 더 재미있을텐데 ;;;; 그들이 새로 앨범냈다고 자기콘서트에서 홍보하는 사람도 아닌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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