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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식당에 아이들에 관한 글이 많길래 저도 짤막하게 써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335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유왕국
추천 : 80
조회수 : 6018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08/18 02:27:16
원본글 작성시간 : 2014/08/17 23: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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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호프집에서 4~5살로 보이는 꼬마아이가 부모님과함께 왔었는데
규모가 큰 호프집이였는데 꼬마아이가 신나게 달리기를 하고있더군요
그때 기억으로는 부엌입구쪽에서 종업원이 생맥주를 받고있으셨는데 양손에
서빙을 하려고 뒤돌아보는 순간 아이와 충돌을 해버린 바람에 아이가 뒤로 넘어지는 사고가 있었는데
아이도 놀래서 크게 울었는데 아이의 울음소리를 듣고 부모가 달려와 아이를 안은채
종업원이 아이가 저와 부딛쳐 넘어졌습니다 라고 말씀을 들이자 아이 어머님 되시는분이 
일하면서 앞도 안보고 다니냐며 뭐라뭐라 따지시더니 우리 아이 병원비 물어내라고 하시면서
여기 사장불러와 라며 언성을 높이셨는데 제가 보기엔 어머님이 취기가 오르셨습니다.
결국 카운터에 계시던 사장님께서 죄송하다며 화푸시라하였는데
아이엄마께서 종업원 관리좀 제대로 하라면서 나 계산못해 이러시면서 아이아빠로 보이는분을 데리고 나가시더라고요..
제가 그 아이가 있는곳 테이블 바로 옆에 앉아있던 상태였는데 .. 아이가 이곳저곳 뛰어다니는데 굉장히 위험해보였습니다
아무래도 술집이라 테이블에 술병이라던지 유리잔이 많은지라..
그리고 호프집에 왠만하면 어린아이들 출입금지 했으면 좋겠어요..
담배냄새도 나고..쯥..

그리고 오늘 짧게 있었던일인데
계절밥상에서 밥먹고 있는데 어떤 아이가 쌀을 어디서 구해왔는진 모르겠지만
쌀인지 뭔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무언가를 한줌 쥐어오더니 아이엄마있는 테이블쪽으로 촵 하고 던지더군요..
근데 그 쌀로 보이는 물체가 바로 앞에있는 테이블에 계신분한테 맞았어요..
아이어머니를  쳐다보셨는데.. 사과도 안하시고 아이가 물컵을 바닥에 쏟아도 웃기만하시고..
밥먹는 내내 아이들이 요란스럽게 이곳저곳 다녔는데..
매우 위험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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