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냥줍해온 길냥이를 주인 되실 분 대신 잠깐 보호하고 있는데요, 나이는 1년 좀 넘은거 같다고 의사쌤이 말씀하셨구..
건강상태는 많이 안좋은거 같아요, 애가 설사를 하는데 슬쩍 피도 나서 ㅜㅜㅠㅜㅠ;;;
애가 많이 또 마르고 첨 데려왔을때는 눈병끼도 있었어요, 지금은 낫긴 했지만 ㅠㅜ
그거 외에는 사람도 참 잘따르고 애교도 많이 부리는 앤데.. ㅠ;
일단 저는 애완동물이 처음이고 룸메 언니는 본가에서 강아지를 기르던 분이셔요~
그러다보니 고양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몇가지 질문좀 드리려 하는데요,
첫째로 애가 가끔씩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야옹 야옹 거려요 허리도 살짝 말구요..
원래 야옹 소리도 잘 안내는 앤데 갑자기 왜이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ㅠㅜ
그리고 으으.. 아 물건 모서리에 몸을 자꾸 비비는데 이거 혹시 피부병 있는건 아니겠죠? ㅠㅜ
글구 애가 별 다른 일도 없는데 막 쟈꾸 고르릉 소리를 내요. 쓰다듬어 주거나 만져준것도 아닌데 걍 지 알아서 누버있다가 막 고르릉 거리는데 이게 기분 좋지 않을 때도 이런 소리를 내기도 하나요?
고수 집사님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