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귀함
인간이 아무리 잘나도
자연 앞에선 겸손해야
또 세상 모든 생명체
귀한 생명 앞에서는
더욱 경건 엄숙해야
그런데 요즈음 몇몇
한 짓 참 무서운 느낌
제 편 숨긴 욕심으로
남의 귀한 생명 쉽게
함부로 처리해 버리고
남은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 박는 짓 했는데
참다 참다 못 견딘
남은 그들 가족 중
참 몹쓸 말 한 이에게
“ 입 다물어 라고 한 ”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 입
가장 추한 것도 입이라는 말 있는
낯 두껍고 뻔뻔한 이들
판치던 세상 이젠 바뀐
범죄의 민낯
세상의 들리는 말
완전 범죄 없다고
과학 기술 발달하여
그동안 숨긴 온갖 죄
또 행여 실수로 지은 죄
모두 소상히 찾아내는데
그래서 생긴 말 지은 죄
미워도 사람은 미워 말라
그들 몇몇 인간 본성으로
그 짓에 대해 숨어서 반성
스스로 반성하고 있을 것으로
그렇지 않다면 그건 사람 아닌
단비 내려
평범한 민초들은
북한산이라 부르고
우이동 근처 사는
원주민은 삼각산으로
그 삼각산 골짜기 흐르는
물 이름 소귀 내 우이천
한동안 가뭄으로 하천
바닥 모두 보였었는데
그래서 해마다 오던
청둥오리 가족 못 봐
오리 어미 올망졸망한
제 새끼 돌보는 모습
아침 운동하던 주민
그런 풍경 모습들로
마음에 평온 주었던
하늘의 단비는 인간에게
평온한 마음을 갖게 하고
그렇게 마음이 넉넉해진
평범한 민초들은 자연에
감사하며 더 열심히 산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