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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이브밤에 우울하네요
게시물ID : baby_51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태찌개못함
추천 : 3
조회수 : 4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2/24 23:09:39
오늘 성탄이브에 울여보는 하늘로가는 친구배웅하러갔어요.
그래서 혼자서 불꺼놓고 기다려요.  이쁜 아가들 쌕쌕 잠들고 밖은 보일라 도라가는 소리 울 여보가 없는 저녁이 낯설어요.
 그래도 오늘하루는 참을 수 있어요 
아이셋에 마누라 두고가는 그 친구분은 기쁨에찬 성탄불빛 내려보며 얼마나 힘들까요..    남은 유족들 본적은 없지만 코끝이 찡하고 가슴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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