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고아 이야기
1950년 동족 가슴에
총 겨누고 탱크 앞세워
이른 새벽에 남침해온
빨갱이 괴뢰 김일성
빨갱이의 대국 소련
중국을 제 등에 업고
또 지역에서 날뛰던
빨갱이의 앞잡이들
앞세우고 민초들
생명 마구 빼앗은
그 비극의 기억 생생한
오늘 또 6.25 아침 맞은
전쟁 고아
요즈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보고 듣는
그래서 살아난 옛 기억
전쟁의 비참한 실상
가족 잃고 부모 잃고
그래서 생긴 전쟁고아
한때 우리도 동족 전쟁
그 후 거리마다 굶주린
배고픔 때문에 길에서
무언가를 주워 먹었던
그들은 빨갱이를 원망하고
더러는 세상 탓하며 살아온
또 그들이 폐허를 현실 같이
탄탄한 경제 대국으로 만든
그들이 우리 역사의 위대한
주인공이고 위대한 영웅들인
주사파 또는 좌파
김일성을 하늘처럼
우러러 그를 믿고
따르던 XX들 그중
임X 김X 이X 박X
그들을 주사파 좌파
그렇게 부르고 말하는
그들 선량한 대학생
꼬드겨 못된 짓 꾸민
그 중 검정 치마 입고
평양가서 만세 부른 이
그런 그 X을 웃으며
국회로 보내 자랑한
또 그를 따르는 몇몇
못된 계획 한다 소문
누군 무엇 폭파하고
누군 무엇 불사르고
그렇게 그들 지금도
곳곳 음지에 숨었다는
그런데 최근 북에서는
남쪽 지역 지도 펴 놓고
또 무슨 군사적 꿍꿍이
보란 듯이 하고 있는데
이젠 무슨 비극적인 일
발생하면 모두 함께 끝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