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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김영희PD 귀환
게시물ID : nagasu_9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전.
추천 : 12
조회수 : 96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02/01 16:53:52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조은별 기자]

'쌀집아저씨' 김영희PD가 자신이 만든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로 복귀한다. 지난해 4월,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경질되고 9개월만이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MBC는 약 한달간 '나가수'의 휴지기를 갖고 코너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나가수'의 재정비는 이 코너를 만든 김영희PD가 직접 나서서 진두지휘할 예정이다.


김영희PD는 '양심냉장고', '느낌표' 등 숱한 히트 프로그램을 만든 스타PD. 지난해 '나가수'로 엄청난 문화적 후폭풍을 불러일으켰지만 김건모의 재도전 사건으로 프로그램에서 물러난 뒤 남미 연수길에 떠났다 귀국했다.

김영희PD는 최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올 봄께 '우리들의 일밤'으로 복귀한다"며 "'나가수'는 아니다"라는 뜻을 분명히 했지만 MBC 내부에서는 '나가수'의 산파 역할을 했던 김영희PD가 이 프로그램을 재정비하자는데 중지가 모아졌다는 후문이다.

MBC 내부사정에 정통한 한 방송관계자는 "'나가수'는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니라 MBC의 연간 사업 계획에 속할만큼 덩치가 커졌다. 하지만 최근 들어 계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재정비가 필요해 김영희PD가 이를 맡게 됐다"라고 귀띔했다.

'나가수'는 '우리들의 일밤'의 또다른 코너 '룰루랄라'가 종영하는 시점에 맞춰 휴지기를 가질 것으로 관측된다. 두 코너의 휴지기에는 지난해 파일럿으로 방영된 '스타경매쇼'와 '무한도전'의 '하하 대 홍철' 특집 등이 대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있다. 한 방송관계자는 "예능국 고위 관계자들이 '무한도전'의 '하하 대 홍철' 코너를 유심히 지켜본 뒤 코너화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다만 변수는 MBC 노조의 총파업이다. 지난 달 30일부터 시작된 총파업으로 인해 현재 예능국 제작시스템이 마비된 상태다. '우리들의 일밤' 역시 지난 달 30일까지 현직PD들이 연출을 맡고 내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2차 경연은 부장급PD들이 진행한다.

게다가 그 다음주부터는 녹화 일정 자체가 잡혀 있지 않다. 때문에 파업 전 마련된 이같은 시나리오가 파업으로 어떤 변수를 빚게 될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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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daum.net/breakingnews/view.html?newsid=2012020116154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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