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친과 11월에 헤어지고 혼자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게 된 30대 남징어 입니다.
작년 크리스마스는 여친과 하하호호 하며 보냈는데.....
이제는 아무도 없네요...ㅠㅜ
연남동에 친구 형이 했던(망했다가 다시 준비중이라 하네요) 술집에서
같이 좋아했던 와인과 안주가 생각나서 급하게 이마트를 다녀 왔습니다.
그 형네가 스페인 타파스 요리를 안주로 냈었거든요.
오늘은 2가지 요리를 준비 했습니다.
제가 평소에 인스턴트 밖에 요리할줄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진짜 쉬운거 찾은게
감바스랑 바질페스토 파스타 입니다.
우선 재료 좀 다듬구요.
팬네 파스타는 10분정도 끓였습니다.
감바스는 일단 마늘과....저거 뭐라 그러죠 페퍼 빻은거... 무튼 같이 넣어서 올브유랑 같이 끓입니다.
새우는 해동시켜서 물기를 빼구요. 물기가 남아 있으면 기름이 막 튄다네요....ㄷㄷㄷ
올리브유가 끓기 시작하면 새우를 투하하고....
잘 끓입니다.ㅋㅋㅋ
삶아진 파스타는 약간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올리고 바질패스토 소스를 투하하고 볶습니다.....색깔이 좀...
쫘잔!!!!!
방으로 얼른 가져 와서 오유인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냅니다. ㅠㅜ
해피 크리스마스....
아......존맛이네요!!!!
모두 즐거운....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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