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렙 주제에 말한번 잡아보겠다고 하이델에서 칼페온을 뛰어서 온지 5일째,
오늘 딱 들어가자마자 눈앞에 갈색말이 보였어요.
드디어 처음으로 야생말을 봤어요. 느낌이 좋았어요.
근데 그말은 옆에있던 자이언트분이 성공하셨어요 ㅠㅠ 그래도 말잡는 연습은 됬어요.
사람들에게 좀 알려진 옆으로 가봤어요. 거기도 갈색말이 떴어요.
근데 실패했어요 ㅠㅠㅠ 다른분이 또 잡아가셨어요.
로프를 써놔서 로프 돌리면서 주변을 더 둘러봤어요.
저밑에 회색말이 보였어요. 얼른 뛰어가서 로프 던졌어요.
스페이스를 불나게 눌렀어요. 이번엔 옆걸음질도 좀 해봤어요.
흑설탕도 잘먹어요. 하나만 주고 바로 올라탔어요.
빠바밤!!! 첨듣는 노래와 함께 제 캐릭이 말을 타고있어요 ㅠㅠㅠㅠㅠㅠ 심장이 터질거같아요. 너무 신나요.
옆에 계시던 분들이 축하하다고 인사해줬어요. 너무 신나서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얼른 마을로 뛰어왔어요 ㅠㅠㅠㅠ
회색말이면 뭐어때 ㅠㅠㅠㅠㅠㅠ 나랑 행복하게 달리자 꺄륵
p.s 말잡으면서 정말 놀랐던건 매너들이 너무 좋으시다는거... 순서 맞춰서 로프던지고 잡으셨을땐 축하한다고 인사도 해주시고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