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님들 ^-^
오늘 오후 1시 30분 장가갑니다!
처음 눈팅부터 가입할때까지 3년정도 오유와 함께 웃고 울고 했는데..
저도 드디어 장가 가네요ㅠ
때론 다투기도 하고 위로도 해주고 함께 웃고 격려도 해주시는 오유님들 보면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지만 그래도 오유님들께는 알리고 싶은마음에 글 올려보네요.
아직 결혼한건 아니니...커플인가요...ㅠ? 폭풍 반대 먹을지도 모르지만
그 반대조차도 축하인사라는거 다 압니다 츤츤이 오유님들 ㅎㅎㅎ
제 신부도 저땜에 오유를 알게되서 늘 함께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이제는 전 게시판을 돌아다니는... 저보다 더한... 오유인... ㅠ
이 글을 읽는 모든 솔로부대님들도 꼭!! 생기실꺼에요!! 은근 오유하면서 배우는게 많거든요!!
너님!!!! 매력있어요!!!!! 자신있게!!!!!! 힘내세요!!!!!!!!!
끝으로....나의 신부 수경아
이 글을 보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같은 시기에 태어나줘서 고맙고
내앞에 나타나줘서 고맙고
항상 날 보며 웃어줘서 고맙고
내 걱정 해줘서 고맙고
따뜻한 밥해줘서 고맙고
날 사랑해줘서 고맙고
나의 신부가 되어줘서 고마워
때론 힘들날도 있겠지만
언제나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예쁜 사랑 지켜가자
수경아 사랑해 정말 많이 사랑해 사랑한다 민수경♡
P.S
오유님들께 추천을 바라진 않아요
그저 결혼식이 끝난후 신부와 함께 보며 따뜻함을 느낄수있게
축하 댓글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만 이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