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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슬퍼졌어요.
게시물ID : mabinogi_933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보이
추천 : 12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1/30 21:17:29
밑에 어떤 분 게시글에 밀레시안은 설정 상 투아하 데 다난한테는 잊혀져 가는 존재라죠란 말을 보고
아무생각없이 누나한테 왜 잊혀져가냐고 물어봤다가...
에린의 시간은 우리의 시간보다 훨씬 빠르게 흐른다는 말을 듣고
새삼 깨닫게됬어요.

우리가 아무리 잠시 친해져봐야
몇개월 길게는 몇년 후만에 찾아오는 사람하고 어떻게 계속 친하게지낼수있을까요
겨우 호감도 쌓아서 비밀상점 열어놨더니 다음날 바로 남이 되는게
이제는 화나는 일이 아닌 슬픈 일이 되었어요.

그리고 또 슬퍼지는건
만약 우리가 '아 너무 졸리다.. 내일 마저 해야지'하고 퀘스트를 넘겨버리면
그 npc는 몇개월을 기다린 후에나 부탁을 마저 들어준거잖아요..

..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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