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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땐 게임리뷰 -보기에 흡족한 게임들
게시물ID : gametalk_2303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ksow12
추천 : 8
조회수 : 127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4/12/25 04:48:19
1. Brothers - A Tale of Two Sons $2.99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5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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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스코어 90점에 달하는 수작입니다. 이 게임이 보여주는 배경들과 오브젝트들은 자연 풍광에서 부터 마을등의 일상적인 모습에서 부터 거인 거대한 유적, 땅굴 등 판타지 적인 모습까지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게다가 약간의 그로테스크 함으로 단순히 아름다운것을 넘어 배경을 통해 독특한 분위기를 성취하는 게임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진행은 조금 불편 합니다. 특히 패드 없이는 웬만하면 할 생각을 안하는게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게임에서 나오는 퍼즐이나 레벨 구성등이 그렇게 깔금하다고는 할 수 없으며 스토리 또 한 감동적이기는 한데 설득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나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이 게임이 가지는 값어치는 환상적인 배경과 그 사이를 뛰어 다니는 두 형제의 모습들의 모습들로 충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NaissanceE  $7.99
http://store.steampowered.com/app/265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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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스코어도 66점 이군요. 유저 스코어는 7.2점이고요.
비쌉니다. 취향 정말 많이 탑니다. 하는 거라곤 달리는 거 뿐입니다. 아 점프도 합니다. 마우스 클릭으로 숨도 쉽니다. 스토리도 알기 힘듭니다. 여러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으며 여러가지 이야기를 상상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이 이루어지는 근거는 배경입니다. 명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흰색과 검은색 회색 정도로 구분 할 수 있는 배경들은 상당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며, 장치 또 한 재미있고, 마치 영화 큐브 속을 돌아다니는 것 같은 아주 신비한 탐험의 욕구를 불러일으킵니다. 또 오브젝트들이나, 배경들의 변화는 하나의 설치 미술을 생각나게 합니다. 실제로 이 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는 어느 작가의 미디어 아트였습니다. 썩 나쁘지 않은 게임입니다. 하지만 게임의 특성상 돈이 아깝긴 합니다. 이건 뭘 한건가 하는 공허함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구입을 하신다면 꼭 플레이 화면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설치미술이나 예술을 좋아하신다면 흥겹게 하실수 있습니다.

3.Papo&yo $3.74
http://store.steampowered.com/app/227080/?snr=1_5_9__300
papoyo610.jpg

 그러니까 배경이라기 보다는 모랄까요. 배경도 아름답습니다. 그런데 맵 디자인이 정말 예쁩니다. 특히 집을 이용한 퍼즐은 감탄을 자아내죠. 오브젝트를 움직여서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것들을 뛰어 넘을때 생기는 카타르시스는 생각보다 굉장하다는 걸 느낄 수 있는 게임입니다. 일상의 풍광이 아름다운 것 또 한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배경이나 오브젝트, 맵 디자인을 통하여 마치 초자연주의 그림처럼 뛰어난 환상성을 표현해 내는게 좋지 않나 싶습니다. 평범한 도시나, 일상이 확 변하죠. 퍼즐을 풀때 약간 버그성 같이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그 이외에는 좋은? 좋다고 하기엔 좀 그렇고 나쁘지 않은 스토리 그리고 귀여운 캐릭터 등이 장점입니다.
 
4. lifeless planet $ 9.99
http://store.steampowered.com/app/261530/
Lifeless-Planet-Dialog-.jpg


비쌉니다. 초고가입니다. 이 게임은 배경이 좋다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상당히 궁금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배경이 단조로운 면이 있으며, 색감등의 문제로 특출나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이 가지고 있는 커다란 장점이 하나 있는데, 그건 길을 걷기에 참 좋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와 저기 짱머네, 저기 갈 수 있나.' 그런데 실제로 거기까지 갑니다. 거기 너머서 갑니다. 끝도 없이 갑니다. 이게 생각보다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 자체가 조금 불편한 점이 있고, 영어의 압박이 매우 심하기는 합니다. 특히 저널 읽는데는 참 힘듭니다. 그럼에도 스토리가 상당히 매혹적입니다. 이 게임의 스토리에 대해 확실히 파악하기 힘들다는 점이 있는데, 이는 토론 게시판 가시면 관리자가 정확히 설명해 줍니다. 참 괜찮은 스토리 라는걸 많이 느꼇습니다. 그리고 배경 자체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잘 살려줍니다.

5. Antichamber $ 4.99
http://store.steampowered.com/app/219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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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대체 뭐하는 게임인가요.  mind palace 를 탐험하는 게임이죠.  그러다 mind blow## 가 될 수도 있지만 흠이롭기는 그지 없습니다. 웬만하면 하지 마세요. 흥미롭기는 합니다. 나름 재미도 있고요. 그래도 안하시는게 이득입니다.


쓰다보니 또 이상하게 됬네요. 역시 외로울 땐 게임리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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