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보시면, 위가 추뎀이 노크리로 들어간 경우고, 아래가 추뎀이 크리티컬로 들어간 경우입니다. 따라서 추뎀은 10%의 추뎀이라고 하더라도, 그 이상의 데미지 증가율을 보여 줍니다.

2. 추뎀의 크리에는 데스 바이 리볼버가 적용된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이, 추뎀의 크리에는 데스 바이 리볼버의 크리티컬 증폭이 적용 된다는 점 입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크리티컬로 들어간 추뎀이 1.5배가 아니라 3배 정도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죠. 제가 데바리로 인한 크리티컬 데미지 증폭률이 94프로 이고, 페이탈S를 끼고 있어서, 1.5배에서 크리티컬이 증폭되어 약 3배 가량의 크리티컬 데미지가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죠. 저 사진을 찍으면서 제가 가진 추뎀은 리버의 16퍼 추뎀이었는데요, 아래 사진의 데미지를 계산해보면 181306/412061*100=43.9... 대략 44퍼의 추뎀이 들어간 것이며, 16퍼*3=48퍼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에 준하는(오차 범위 내의) 추뎀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추뎀의 크리티컬는 케릭터의 크리티컬 확률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넥스냅은 추뎀의 크리티컬에 영향을 준다.

추뎀은 케릭터의 크리티컬 확률이 아무리 높아도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몬스터의 자체적인 크리티컬 확률인 4%로 고정되어 있죠. 따라서 저렇게 추뎀의 크리가 적용 된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항상 표기 퍼센트의 3배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점이, 넥스냅은 걸린 적의 자체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준다는 점입니다. 넥스냅은 걸린 몬스터를 취약하게 만들어 몬스터의 자체 크리티컬 확률을 올려주는 스킬이기 때문에, 몬스터 자체의 크리티컬 확률이 오르게 되고, 이에 따라 추뎀의 크리티컬 확률도 올라가게 됩니다. 제가 무넥을 하시는 길드원 분께 확인해 본 결과, 넥스냅으로 올라가는 크리티컬 확률은 90퍼센트 가량으로, 자체 크리티컬 확률인 4프로에 더하면 94프로에 육박하는 크리티컬 확률이 형성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넥스냅에 당한 적은 거의 100퍼센트로 추뎀이 크리티컬로 들어가게 됩니다.

4. 따라서 레인저의 데스바이 리볼버와 토네의 넥스냅이 만나면 추뎀은 표기된 수치에서 3배 가량의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넥스냅을 통해 추뎀이 거의 무조건 크리로 들어가게 되고, 데스 바이 리볼버에 의해 이 크리티컬이 증폭됨에 따라, 레인저 계열의 케릭터들은 추뎀이 3배 가량의 성능을 내게 됩니다. 다른 케릭터 들도 추뎀 크리가 터지긴 하지만, 크리티컬을 증폭하는 경우가 아이템이나 페이탈S정도 밖에 없으므로, 레인저는(데바리 세팅이 다 된 경우에 한해) 다른 케릭터보다 추뎀의 효율이 2배가량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5.따라서 레인저는 무넥과 같이 있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게 된다.

 물론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1)데바리가 극 세팅으로 맞추어져 있을것. 2)무넥이 넥스냅을 사용해 줄 것. 3)레인저에게 추뎀 장비가 되어 있을 것.

6. 보너스1 : 가장 손 쉽게 추뎀을 챙기는 방법.

 1) 리버레이션 리볼버 : 따로 설명은 드릴게 없는 듯 하네요. 한가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무넥이 있다면 정말 좋은 무기라는 것. 왠만한 에픽보다요.

 2) 탐식 시리즈 목걸이 : 9퍼센트의 추뎀이 붙어있습니다. 레이드 업적 퀘를 완료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3) 인간형 추뎀 아이템

    레이드에서 나오는 몬스터들의 경우, 몇몇 예외를 제외하고 거의 전부 인간형입니다.

(출처 : 레인저 홀릭 카페, 잔별님의 레이드 몬스터 타입에 대한 글)

보시면 수문장 크라텍, 괴충, 공포의 사념체, 마그토늄 파이브 총 4개의 네임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인간형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형 추뎀 아이템을 끼게 되면, 거진 모두 추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럼 인간형 추뎀 아이템을 찾아보자면

  황룡 팔찌 : 인간형 7퍼 추뎀. 황룡 대회 한정을 깨면 재료 2개씩 획득 가능하며, 총 50개의 재료가 필요함. 즉 25일 소요.

  보니크 베릭트 상하의 : 상하의를 모두 장비했을때 세트 효과로 인간형 추뎀 10퍼센트가 붙습니다. 보니크이며, 운석으로 구매 가능하고 한 피스당 400개의 빛나는 운석이 필요합니다.

  선남 선녀 인간형 추뎀 : 선선에는 인간형 추뎀도 붙어서 나오죠. 최대 5프로까지 붙습니다. 매물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수요가 있어서 나름 비싸졌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단일 부위로 무넥과 같이가는 레인저에게 추뎀 장비 만큼 좋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적게 올려주는 선선의 인간형 추뎀조차도 결과적으로 보면 15퍼센트의 본뎀에 대한 데미지 증가가 이루어 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추뎀 장비를 모두 하게 되면(황룡1,베릭트2,탐식1) 여분의 장비 칸은 6칸이 남게 되고, 여기는 프사 6 정도를 끼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프사6을 끼고, 황룡,베릭트,탐식,선선인추를 모두 착용한 경우 총 추뎀은 31퍼이며, 데바리를 통해 추뎀 크리가 증폭되면 90퍼센트 가량의 본댐에 대한 데미지 증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굉장하지 않나요? 여기에 리버를 낀다면 135퍼 정도(실제 적용되는 데미지가 퍼센트 수치에 비해 조금 낮을걸 감안)의 추뎀이 나온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너스2 : 로오레, 이기, 리버의 데미지는 어느정도를 기대할 수 있을까?

 당연히 무넥이 있다고 가정, 추프사6에 추뎀세팅을 했다고 전제합니다. 프사6을 낀 상태에서 무기의 데미지 증가 옵션을 제외하고 스킬의 데미지는 1000이라고 가정합니다.

 로오레 : 1000의 데미지에서 60퍼 증뎀. 1600. 선선은 증뎀 효과를 못 받으므로 노오블을 끼거나 속강 칭호(약 본 스킬 데미지의 10퍼 정도 딜이 오른다고 가정)를 써서 1700. 여기서 추뎀은 베릭트 10, 탐식 9, 황룡 7 를 더한 값인 26이며, 계산이 용이하도록 그냥 3을 곱해주겠습니다. 따라서 78퍼센트의 추뎀. 1700+(1700*0.78)=3026

 이기 : 1000의 데미지에서 스킬 증댐 35퍼. 1350. 칭호는 선선인추를 쓴다고 가정. 증뎀 10퍼. 1485. 추뎀은 베릭트 10 탐식 9 황룡 7 선선5을 더한 값인 31에서 3을 곱해주어 91퍼. 1485+(1485*0.91)=2836.35

리버 : 1000의 데미지. 선선인추로 증뎀 10퍼. 1100. 추뎀은 리버16 베릭트10 탐식9 황룡7 선선5를 더한 값인 47에 3을 곱해주어 141퍼.

 1100+(1100*1.41)=2651

따라서 로오레3026>이기2863>리버2651 이며, 로오레는 위의 조건에서 리버보다 14퍼 가량 더 강한 데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주의 :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것은 무넥이 있는 경우, 데바리 극 세팅일때, 인간형의 적을 공격할 경우 입니다. 따라서, 인간형이 아닌 적이거나, 무넥이 없거나 하는 경우 당연히 저 엄청나게 벌어집니다. 모든 조건이 갖추어 졌을 때만 저련 결과가 나오는 것이며, 어떤 경우라도 이기와 로오레가 우위라는 것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뎀이 어떤 방식인지 모르고 계신거 같아서 써 보았는데 잘 전달 됐을지는 모르겠네요. 

질문이나 지적 환영합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