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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것은 변화이다
게시물ID : phil_93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솔의소리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7/15 09:11:38
물론 단순히 모든 변화만을 말하는건 아니다.

변화됬느냐? 변화했느냐?

사람들은 모두 변해간다.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게 변한다. 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만 빼고 모든게 변한다 라고 할정도로 변화는 세계와 삶의 곳곳에서 피어난다. 변화는 필연적이라는 것에서 어떻게 보면 운명적이다. 나는 운명론자이다. 누구도 변화를 피할 수 없고 그건 인과관계에 의해 정해져있다. 세상의 시간을 그대로 뒤로 되돌려 아무리 반복해도 털끝 만큼의 변화도 없을 것이다. 변화없이 되돌리면 변화는 없다. 

변한다는건 우리 삶의 모든 것이기에 아주 중요하다.
궁금한건 결국 "어떻게 변할까?" 이다.
무엇이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가? 그래서 나는 어떻게 변하는가?
혹시 당신의 변화는 편함에 짓눌리고 있는 변화가 아닐까? 이런 수동적인 변화는 나에게 아름답지 않고 훌륭하지도 않다.
변화는 끊임이 없어야 한다. 
마치 물살을 역행하고 있는 연어처럼. 그 순간이 아름다운 것이다.

그래서 나에겐
선한 사람이 악해지는 것, 악한 사람이 선해지는 것. 이 둘다 아름답고 훌륭하다.
악은 아래고 선은 위, 악은 땅이고 선은 하늘
이것이 보편적인 우리의 인식이고
그래서 악한 사람이 선해지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아름다움이다. 연어처럼 역행하는 것이다.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아름답고 훌륭하다.
선한 사람이 악한 사람이 되는 것은 절벽에서 발을 잘못 디디는 것처럼 한순간이다. 참으로 수동적이고  맥없다. 그러나 이건 보편적인 얘기일 뿐이고 모든 선에서 악으로의 변화가 아름답지 않고 훌륭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위이다. 단지 큰그림을 보지못하여 갑갑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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