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제공 2011.10.21 11:16
(내용 중)
이들은 화곡고등학교 재학 시절 '벽돌 나르기', '삽질하기' 등 노역에 동원됐고 학교측에서 학생들에게 형편없는 대우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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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학부모 면담을 하면 선생님들이 노골적으로 돈을 요구하고 돈을 갖다 줄 수 없는 처지의 학생들은 괴롭힘을 당했다"라며 "저희는 학교를 부를 때 입버릇처럼 교도소라고 불렀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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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나경원 후보는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의 아버지가 소유하고 있는 흥신 사학비리 문제에 대해서 "나는 내 선거와 관련해 자꾸 아버님과 관련된 의혹을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선 일일이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선거는 내 선거다. 서울시장 후보는 나경원이다" 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화곡고에 나 후보가 직접 이사로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