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건 아닌데요 제가 맨날 집에 있으면 막 뛰어다니는 어린아이들이 있어요 평소에는 매번 쟤네 진짜 시끄럽다 했는데 오늘 집을 딱 나오자마자(집이 1층) 빌라 현관을 열고 애기 둘이랑 어머니로 추정되는 분이 들어오시는데 애기들이 너무 이쁘게 생겼더라구요 근데 애기들이 막 엄마한테 메리크리스마스! 이러다가 남자아기가 저를 보더니 헷 메리크리스마스! 하면서 손을 붕붕 흔드는 거예요ㅠㅠㅠㅠㅠ 그래서 저도 같이 손을 흔들어주니까 애기가 제 옷을 붙잡고 메리크리스마스! 한 번 더 해주고 빠이빠이 하고 올라갔음 ㅠㅠㅠㅠㅠ ....네 별거 아니지만 심쿵했어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