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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신입생환영회
게시물ID : humordata_933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을꾼다
추천 : 0
조회수 : 199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1/12/08 12:57:07
 
▲선전대학 경제학원 신입생 환영회 현장 <출처 - 중국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 



[스포츠서울닷컴ㅣ이성진 기자] 중국의 한 대학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회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7일 중국 지역 언론 '다양넷'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쯤 선전대학에서 열린 신입생 환영 행사에 교수와 학생 등 3천여 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경제학원이 준비한 순서에서 남녀 학생 10여명이 무대에서 '속옷 패션쇼'를 펼쳤다. 남학생은 삼각팬티 하나만 입고 등장했고, 여학생은 가슴만 살짝 가릴 정도의 비키니 차림이었다. 속옷이 훤히 보이는 시스루룩을 입은 학생도 있었다.


많은 학생이 열광적으로 환호했지만 교수진을 비롯해 일부 학생은 눈살을 찌푸렸다. 패션쇼를 마친 후, 선전대학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속옷 패션쇼 선정성에 대한 논쟁이 일었다. 


속옷 패션쇼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인 학생들은 "지나친 퍼포먼스였다", "속옷만 입고 나오는 게 무슨 환영회냐", "보기 민망했다"는 등의 의견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일부 학생들은 "대학생은 이제 성인이다. 아무런 문제없다", "표현의 자유를 존중하라"며 반박했다.


선전대학 경제학원 교수들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신입생 환영회를 준비했다. 속옷 패션쇼가 열릴지 몰랐다. 학교 내에서도 논란이 큰 만큼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고 관련 학생들의 처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학에 입학해서 지식탐구보다는 여색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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