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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극딜 당하는중 ㅋㅋㅋㅋ
게시물ID : sisa_9338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섯슷
추천 : 43
조회수 : 2809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7/05/12 16:00:34

"나경원 부친 학교, 6년간 감사서 55회 적발"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친이 운영하는 학교재단 홍신학원 산하 학교가 2004년부터 2009년 사이 각종 감사에서 총 55회 적발돼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홍 미래교육희망 이사장(전 통합민주당 국회의원)은 21일 서울시교육청에서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 홍신학원 산하 화곡고등학교, 화곡중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가 이 기간 동안 주의 44회, 경고 10회, 경징계 1회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처분 사유는 △학부모회 불법 찬조금 모금 △급식업체 선정 부적정 △향응수수 △저소득층 자녀 통신비 지원 소홀 등으로 조사됐다.
홍신학원은 나 후보의 부친 나채성씨가 이사장으로 있으며, 나 후보도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이사로 재임 중이다.
유 이사장은 홍신학원 산하 학교에 대해 교육환경개선 사업비가 2007년 이후 큰 폭으로 지원된 데 대해서도 의혹을 제기했다.
유 이사장에 따르면 교육환경개선사업비는 △2004년 1억3912만원 △2005년 6억7823만원 △2006년 4억400만원에 머물다 2007년 11억1643만원으로 급증했다. 이후에도 △2008년 12억7675만원 △2009년 23억5500만원 △2010년 12억6300만원 등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유 이사장은 "2007년과 2008년 이후 급격히 늘어난 것은 나 후보의 국회 진출, 한나라당의 집권 등과 시기적으로 묘하게 일치해 의혹을 자아낸다"고 지적했다.
홍시학원의 재단 전입금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1억8200만원으로 연평균 2275만원으로 나타났다. 유 이사장은 "법정부담금 소요액에서 재단전입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3.9∼7.4%에 불과했다"며 "재단의 의무는 소홀히 하면서 막대한 정부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순 야권 통합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양순필 부대변인은 이날 "홍신학원의 5년치 회계장부를 불태웠던 김 모 행정실장이 2005년 홍신학원 등기 이사로 복귀했다"며 "당시는 물론 현재도 나 후보가 홍신학원의 등기이사이기 때문에 나 후보가 김 씨의 복귀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했다는 얘기가 된다"고 밝혔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1102110503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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