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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5/7(목) 전경기 리뷰
게시물ID : baseball_933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49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8 00:43:48


(1) LG 6 : 4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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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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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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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 : 윤명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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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선수 : 봉중근역전 발판 만들었다

동점포도 때렸고 결승타가  희생플라이의 주인공정성훈도 잘했고 내야진을 든든하게 오지환도 승리의 주역이다하지만 오늘 경기만큼은  선수, '마무리봉중근에게  박수를보내고 싶다. 8회부터 등판한 봉중근은 9회말 1 1, 2 끝내기 위기를 맞이했음에도 오재원을 4-6-3 병살타로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넘겼다만일 여기서 오재원의 출루가 나왔다면경기가 끝날 수도 있었다물론 10회말 선두타자 김현수의 중전 안타 이후 마운드를 내려갔다는 점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될  있는데그래도 시즌 초반과 비교했을  오늘 봉중근은 많이 나아진 편이었다오지환과 박지규 명의 키스톤콤비가 받쳐주며 오늘 경기가 부담스러웠던 LG 스윕시리즈 위기에서 벗어났다한편 진야곱이 3회까지 호투하고도 이후 불안한 모습을 드러내 4 김명성에게 바통을 넘겼고생각보다 투수들이 많이 등판한 두산은 내일 경기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부진에 빠진 '캡틴오재원은 언제쯤 제대로 자기 스윙을  있을까.


(2) 삼성 13 : 4 넥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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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 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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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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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 : 송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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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선수 : '만루포최형우내가 제일  나가

아직 5 초인데 너무 많은 것을 보여주는  아닌가 싶을 정도로 최형우의 페이스가심상치 않다시즌 타율 331오늘은 4타수 3안타(2홈런) 5타점으로 홈런포 가동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여태껏  던지던 송신영마저 최형우 앞에선 작아질 수밖에없었다 외에도 나바로가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박해민이 3안타를 때리며 9 타순에서 자기 몫을 충실히 했다7 타순으로 출장한 구자욱도 5타수 2안타 3타점홈런도   기록해 본인의 진가를 발휘했다선발 피가로는 6이닝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9탈삼진 4실점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속에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됐다위닝시리즈를 기록한 삼성은 오늘 패한 2 두산과의 간격을  경기 차로 벌려놓았다.


(3) kt 7 : 6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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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투수 : 장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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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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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투수 : 권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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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선수 : '트레이드 듀오박경수-장성우


마음 같아선  명이 아닌  명에게 MVP 주고 싶다  명의 타자와 더불어 어제와 오늘 불펜에서 맹활약한 장시환은 대단하다는 말밖에  수가 없는 활약을 펼쳤다.어제는 세이브를오늘은 승리투수가 되며 사실상 팀의 창단  번째 위닝시리즈를 이끄는 주역이었다그러나  못지 않게 오늘 타선에서 힘을 보탠 박경수와 장성우를 이야기하지 않을  없다팀의 7득점을  선수가 모두 책임지며 각각 3타점, 4타점을 기록했다장성우는 4타수 2안타 4타점박경수는 3타수 2안타 3타점어제 역전 그랜드슬램을 작렬한 '용고모용덕한 역시 멀티히트로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마리한화' 꺾고 위닝시리즈에 성공한 kt 홀가분하게 수원으로 이동할  있게 됐다.

(4) SK 3 : 2 롯데
-승리투수 : 윤희상
-세이브 : 윤길현
-패전투수 : 송승준
-주요선수 : 윤희상, 사직 악몽은 없었다

6이닝 1실점, 그러나 무자책. 지난해 손가락과 급소 부상으로 시름했던 사직구장에서의 악몽을 탈탈 털어냈다. 이틀 연속으로 침묵한 롯데 타선을 꽁꽁 묶는 사이 타선에서는 테이블세터 박재상과 조동화가 3안타(2홈런)를 합작해 승리를 이끌었다. 3일 동안 투-타 밸런스의 조화를 제대로 보여준 SK는 롯데를 상대로 스윕시리즈를 거뒀는데, 부진하는 선수가 크게 없었다는 게 큰 의미가 있다. 물론 롯데가 여러모로 아쉬운 장면이 많았던 건 사실이다. 선수들과 감독, 그리고 팀 컬러 이 세 가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데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5) KIA 4 : 2 NC
-승리투수 : 스틴슨
-세이브 : 윤석민
-패전투수 : 해커
-주요선수 : 이은총, KIA 야수진의 새로운 은총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선수는 아니다. 역전 적시타를 때리지도 않았고 홈런을 기록하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이은총을 주목한 이유는 두 가지, '멀티 히트'와 '육성선수 출신'이다. 오늘 리드오프로 출장한 이은총은 5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테이블세터가 해야 할 임무를 제대로 했다. 덕분에 잠자고 있던 KIA의 기동력도 조금씩 살아나는 듯했고, 향후에도 이은총이 계속 선발로 나선다면 팀 전체적으로도 큰 시너지 효과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건창의 타격폼과 흡사한 그에겐 '육성선수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붙어있다. 지난해 육성선수로 KIA에 입단해 올시즌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고 콜업되자마자 김기태 감독의 부름으로 김호령 등과 함께 핵심 멤버로 중용되고 있다. 순위권 싸움에서 다소 처진 만큼 어린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본다면 KIA 역시 힘을 발휘하지 않을까. NC 선발 해커는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고 패전을 기록했다. KIA 선발 스틴슨은 점점 나아지는 모습.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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