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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누가 아는 척좀 해주세요..
게시물ID : soju_93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가있어
추천 : 2
조회수 : 1465회
댓글수 : 120개
등록시간 : 2012/07/10 00:56:47

평생 친구라는 중고등학교

 

저는 외국에서 나왔습니다

 

외국에서 솔직히 한국만한 그런 끈끈함이 있느냐 하면

 

그건 아닙니다

 

뭐 외국에 있어보신분들중 끈끈함을 느껴보신분들은 그렇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전 가벼운 인종 차별과 친했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에게는

 

한국 나와서 몇년 연락하기도 했지만

 

한국 나온지도 이미 6년이 넘어서서

 

얼굴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지더군요

 

여자친구를 한번 사귀면 모든걸 다 주는 타입인데

 

1달여전에 전부를 다 해서 사랑했던 여자친구도

 

신선함을 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떠난거 같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있으면서도 아는 사람도 없고

 

외로움을 극한까지 느끼고있는 중인거 같아요 ㅠㅠ 이런 사교적이지 못한 성격

 

오늘도 술 한잔 하고 계시는 술게 오유님들

 

한잔 같이 하실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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