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추석때 받은 용돈 겨우겨우 모아서 제가 원하는 색의 유명하지 않은 브랜드 패딩을 샀는데 알고보니 디자인이 짭이더라구요ㅎㅎ 조금 쪽팔려도 색이 맘에 드니까 계속 입었는데 얼마전에 친척동생이 패딩 엄마(이모)가 사줬다고 사진 올려놨길래 보니까 색깔이랑 디자인이 같은 유명 브랜드 패딩이예요..ㅎ 친척중에 그 가족이랑 좀 친한 편인데 이번에 가면 패딩이 겹치겠어요..ㅋ 색이랑 디자인은 같은데 전 로고가 없고 걘 있고 제 돈으로 골라서 산거라 당당하게 입고 싶은데 왜 계속 주눅이 드는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