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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달인작에 매여사시는 뉴비분들 보면 뭔가 안타까워요
게시물ID : mabinogi_93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세나이즈미
추천 : 12
조회수 : 1031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4/12/01 02:29:19
게중에는 물론 달인작이 진심으로 성취감있고 뿌듯해서, 자기만족과 정말 즐거워서 하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이제 마치 공식처럼 굳어진 달인작을 의무감으로 필수과정이라서 지루한데도 꾸역꾸역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뭐 비록 저도 뉴비이기에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8, 9년정도의 짬밥이 있는 뉴비이기에.. 조금 더 경험이 많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달인작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마비노기는 비록 버려지고 사장되었을 지 몰라도 다양한 컨텐츠와 다양한 지역 다양한 인물들이 있죠.
그리고 이 속에서 마비만의 소소한 재미도 찾을 수 있구요.
예를 들자면
가끔은 에린을 모험해보세요... 진짜 시간낭비같으면서도 울라대륙의 경우에는 브금과 환경을 바라보며, 이리아대륙에서는 정말 대륙같은 그 황망함과 고요한 바람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저벅저벅 걷는다던지...  대륙의 몽환적인 자연환경을 둘러본다던지...
그러다가 한번쯤 케오섬같은데 갔다가 골렘? 죠게 모지? 하고 한대 폭 쳤다가 죽음을 초월한 타이틀얻고...
돌아다니다가 별에별 이상한 일들 다 겪어보면서 대륙간을 이어보고.. 또 그러디가 발레스가는길에 동굴미로에서 해매다가... 이프리트도 만나보고. 하마랑 사자도 구경하구. 거대잠자리도 구경하고 그 신비로운... 뭐라 말로 하기 힘든데 정말 16세기 미국 발견 초창기때와 같은 신비로움이랄까? 그러다가 사막에서 홀로 고독을 느끼며 걸어보고.. 뗏목도 타보고... 지인과 함께하면 더 좋을거고.. 여긴뭐지 하고 뗏목탔다가 강가에서 위치렉으로 사냥하는 사람보고 님 뭐하세요?? 하고 묻기도 하고 그러다 길 잘못틀어서 폭포로 떨어지고.. 야생 타조도 타보고... 메인스트림 간간히 깨는김에 드라마도 조금씩 해보고 라사 수업도 한번 들어보고 양치기 알바도 한번 해보고 가끔씩 이리아에서 가만히 캠파키고 앉아서 하늘이나 오로라 석양같은거 바라보고... 
뭣모르고 저처럼 레벨 10쯤부터 곰때리다가 친구불러서 5번씩 막 부활하면서 겨우 잡는 일도 있을 수 있겠고요.
센마이 평원에서 ㅇㅅㅇ? 여긴 뭔데 다 폐허지? 하면서 플레타 보기도 하고.
가이레흐 지나다가 우얀찮게 거대한 오크같은게 있으면 때려잡아버기도 하고... 타라 한스한테 그림그려달라고 해보기도 하고요.
뭐 이런것이 지루하고 노답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으시겠지만 진짜 모험 즐기시고 판타지라이프 느껴보고싶으신 분들은 가끔 저처럼 요렇게 하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남과 경쟁같은거 의식하지 말고...
저같은경우엔 저렇게 모험다닌 기억들이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서 아직까지도 마비를 찾아오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네요.
너무 일하는것처럼 달인작에만 목매여사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놓치실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 웬만하면 길드를 듭시다! 초보때야 촙챗에서 놀고 수다떨지만 촙챗 막히는순간부터 미친듯한 적막감에 저처럼 수다스러운 사람은 할거없어서 아무도 안보는데 채팅으로 나는 게똥벌레~ 친구가 없네~ 하고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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