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희 일 비
세상 살면서 생기는
각가지 일 있을 때
누구나 마음 쓰이는
그것 당연한 일이지만
그렇다고 순간마다
제 마음 흔들리면
제가 하는 모든 일
손에 잡히지 않아
그래서 일희일비
하지 말라는 충고
잠시 마음에 여유를
또 크게 숨 고르며
기다리면 대부분
제자리로 온다는
옛날 어른들 세상
살아온 경험 바탕
그렇게 충고하는데
요즈음 젊은이들은
눈앞 빠른 결과 봐야
마음이 편해 진다는
그래서 급한 마음에
서둘다 아차 더 큰
속담 격언
“ 인내는 쓰고 ”
“ 그 열매 달다 ”
“ 참는 자에게 ”
“ 큰 복이 온다 ”
“ 참을 인 셋이면 ”
“ 뭐도 면한다 ” 했던
“ 급히 먹는 음식 ”
“ 배에서 탈 낸다 ”
“ 백지장도 마주 들면 ”
“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요즈음 유행하는
유행가 노랫말에
“ 계단 말고 ”
“ 엘리베이터 ” 라는
남보다 좀 더 빠른
그렇게 마음 급해진
옛날 어른들 생각과
요즈음 젊은이 생각
서로 다른 그 차이
세대 차이라고 하는
아무리 아니라 해도
현 생활의 모습에서
분명 그 차이 나타나
그래서 그것 좁히려는
노력이 세대 간 서로
필요하지만 쉽지 않아
세상 시계는 돌아가고
세월 물처럼 흔적 없어
그래서 마음엔 여유를
생각은 더 크고 넓게 하라고
이왕 세상 온 소풍 더 많이 즐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