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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원 진짜 돈 아까운 핵노잼 영화
게시물ID : movie_38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ronglive
추천 : 4
조회수 : 181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2/26 02:09:41
상의원 검색해보니 그냥 재미있게 보신분들도 있는것 같긴한데, 

진짜 웬만해선 보지 않는걸 추천해드립니다.

크리스마스 버프가 아니었다면 절대 보지 않았을 영화.

한석규가 자식같은 영화라고 인터뷰한걸 알고 있어서 기대하고 봤는데 

정말...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냥 한석규 본인만 연기 잘한영화.

그 연기도 영화전반에 걸친 개연성 없는 전개에 의한 집중력 분산으로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까지는 적지 않겠지만 

전혀 몰입이 이루어지지 않고, 뜬금포 전개, 이해할수 없는 상황 설정등.. 

영화보면서 스마트폰 꺼내서 보는사람들 진짜 혐오하는 편인데

상의원 보면서 앞자리에서 스마트폰 꺼내서 보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더군요.

너무 지루해서 저도 스마트폰 꺼내서 그냥 오유나 하고싶을 정도 였으니까요. 

여자친구, 여자친구의 친구, 그리고 제 친구 이렇게 넷이 봤는데 

넷다 욕할정도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비추입니다. 정말 볼게없고 시간이 남아돈다 하시면 보세요. 

이글 반대먹고 보류가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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