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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님에 대해 끄적여 보는 글
게시물ID : sisa_934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루스카
추천 : 4/2
조회수 : 747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5/12 18: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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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어...... 문재인 대통령께서 대통령에 당선 되시고, 경선도 진즉에 끝난 마당에 이런 글을 쓰는것도 굉장히 뒷북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경선 기간 중에도 계속해서 생각해 왔던 사실이고, 막상 쓰고자 했던 시기에는 사는게 바빠서 모니터 앞에 진득이

앉아있을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그렇게 까마득이 잊고 지내던 요즘, 이재명 시장님이 자신의 손으로 키운 손가혁에 곤혹을 치루는 것을 보고,

뒷북이긴 하지만 생각 정리도 할 겸 글이나 한번 끄적여 보게 됐습니다.



하여튼!!! 두서 없는 글이나마 시작 해보겠습니다.



사실 이재명 시장님이 경선 기간에 욕을 엄청 먹은건 사실입니다.

양날의 검과도 같은 손가혁을 사용해서 함께 경선을 치뤄 나가는 경쟁자들에게 상처를 준것은 물론,

자신 또한 상처를 입고야 말았죠.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실책이 어찌보면 당연한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재명 시장님의 여당 공격력이 굉장하다는 사실은 오유에 계신 여러분들 모두 부정하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정청래 의원님 리즈시절을 보는것처럼 새누리당에 묵직한 명치빵을 한대도 아니고 수십대씩 먹이는걸 보면 말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의외로 간과하고 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이재명 시장님은 중앙 정치에 진출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게 얼마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길게 봐야 한 2년? 3년? 그쯤 될까요.

이재명 시장님 스스로도 성남 시장이라는 지방자치단체장으로서 대선 후보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것은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스스로도 인정하는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이재명 시장님의 단점이 중앙정치에 입문하면서 드러나게 됩니다.

그건 바로, 적군과 싸우는건 존나게 잘하는데, 아군과 싸우는 법을 단 하나도 모른다는 사실이에요.

사실 이재명 시장님이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을 상대로 해온것을 보면 10점 만점에 20점을 줘도 모자라요.

탄핵 정국 이전에도 빛나던 장점이였고, 탄핵 정국시에도 그런 장점이 빛을 발해 지지율 20%에 근접한

원동력이 되어주기도 했지요.


여기서 시장님이 우를 범하게 됩니다.

적군과 싸우는건 막 싸워도 됩니다. 특히 이재명 시장님같이 특히 좌파쪽으로 스탠스가 쏠린 분은 특히 더 그러합니다.

그것이 바로 좌파의 싸움 방식이였고, 진보의 싸움 방식이였어요.

하지만 아군과 싸울때는 그렇게 무식하게 싸우면 안됩니다.

뱀처럼 교활하면서도, 여우처럼 현명하게 싸워야 하죠.

그걸 가장 잘 보여준분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무난하게 승리하실 수 있었던 문대통령님 이셨지요.

남들처럼 과도한 네거티브, 가짜 뉴스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지지자들 또한 현명한 대처를 통해

굳건한 지지율 수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군과 싸우는건 적군과 싸우는 것보다 현명해야 합니다.

서로 비판할건 비판하고, 승복할건 승복하는 아름다운 싸움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런것들이 충족되지 않는 싸움은 내부총질로밖에 비춰지지 않습니다.

적군과 싸우는데 가장 중요한 아군의 지지를 제 손으로 깎아먹게 됩니다.

그 후에 오는 결과는 아군에게도 버림받고 적군과는 홀로 맞서야 하는 외로운 싸움만이 남습니다.


이재명 시장님은 이제 중앙정치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성남시장을 넘어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까지 거론되는 정치계의 기린아로 거듭났습니다.

이재명 시장님이 계속해서 정치를 바라보실 생각이고, 중앙정치판에서 살아남길 원하신다면,

이재명 시장님은 적이 아닌 아군과 싸우는 방법 또한 배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님이 지향해야만 할 모범답안은 문재인 대통령님이시구요.


경선 기간에 이재명 시장님에게 서운한 감정을 가지셨던 분을도 많을겁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당선되시고 광화문에서 연설 하실 때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모든 후보들과

함께 두 손을 잡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완성을 약속하셨던 것처럼,

앞으로 이루어질 자유 대한민국의 완성에는 이재명 시장님같은 공격수 또한 필요합니다.


중앙정치판에 막 들어온, 신생아와 같은 이재명 시장님께 따뜻한 격려. 그리고 무거운 질책을 함께 주세요.

이재명 시장님이 가지고 있는,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창날이 제대로 적군을 조준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제3기 민주정부. 문재인 정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우리들이 제대로 각잡고 키워준다면,

다음 정부를 믿고 맡기기에 충분한 정치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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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9:01:28추천 5
하지만 아군과 싸울때는 그렇게 무식하게 싸우면 안됩니다.

뱀처럼 교활하면서도, 여우처럼 현명하게 싸워야 하죠.

그걸 가장 잘 보여준분이 이번 경선 과정에서 무난하게 승리하실 수 있었던 문대통령님 이셨지요.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지요?
달통령은 절대 교활하지도, 여우처럼 약사빠르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우직하고 정직하게 싸우기보다 국민만 바라보며 걸어온 한걸음 한걸음이었습니다
도대체 달통령을 어찌보고 이런 말을 하시는지 어이가 없네요
댓글 2개 ▲
2017-05-12 19:11:16추천 1
당연히 알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우직하시고, 강직하시고, 올곧은 길을 살아오신 분이지요.
생에 60년을 그렇게 살아오신 분이고, 저희가 문재인 대통령님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한것도 그러한 문재인 대통령님의 삶의 자세에서 그의 진실함을 보았기 때문이지요.

제가 교활하면서도 현명하게 싸워야 한다고 말씀드린건, 아군과 싸워야 할 때의 자세에 관한 이야기 였습니다.
아군과 싸울때는 찌르고자 하는 창 끝을 정확하게 겨눠야만 합니다. 한합 한합 신중하게 나눠야만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현명하고 교활하지 못한 싸움은 같은 아군 진영의 등을 돌리게 만듭니다.

만약 경선에서 이재명 시장님이 이겼다고 가정했을 때,
과연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유세 다니실때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서로 합심해서, 마치 한몸인 것처럼 싸울 수 있었을까요.
전 의문이 듭니다.
분명 경선 과정에서의 후유증이 대선 과정에서도 흉터로 남아 대선에서의 패배로 나타났을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2017-05-12 19:37:27추천 0
아니 그니까요, 그 아군이랑 싸울때도 교활하지 않았다니까요?
왜 교활한 수단을 안쓴 사람을 교활한 싸움을 가장 잘 보여줬다고 얘기하시냐니까요?
거 참 안희정씨처럼 본인만의 사전을 갖고계십니까?
[본인삭제]깡또
2017-05-12 19:01:49추천 0
댓글 0개 ▲
2017-05-12 19:08:33추천 0
선거기간 한 팀이길 바라는 마음에 꾹 참았었는데 이번 대선기간 동안 가슴 아팠던게 문준용군 친문패권 재벌론등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버리고 그걸 또 국당과 자유당이 그대로 이용해먹었다는건데 이재명 시장 더 큰 일을 하시려면 선거방법도 바꾸시고 주위사람들 관리가 필수입니다. 그리고 손가혁및 지지층들중 극성이신 분들(일부이길 바랍니다)이번대선에 경선부정을 주장하며 문죄인이라며 낙선하길 바랐습니다 증거자료도 다 갖고있구요 이 분들이 이토록 갈등조장하게 된 원인은 본인에게 있어요 편가르기하는 정치를 고치셔야해요
댓글 1개 ▲
2017-05-12 21:03:15추천 0
맞습니다. 저 또한 이재명 시장님이 100% 잘했다 말씀드리는것이 아닙니다. 분명 공이 있고 과 또한 분명한 정치인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재명을 벌써 내쳐버리기에는 그의 살아온 삶과 투쟁의 날들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의 연설에서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가져야 할 마음과 진보정당이 지녀야 할 가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지금 이재명에게 있는 단점들이 고쳐졌을 때. 그가 얼마나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정치인이 되어 있을지 저는 궁금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시장님이 훌룡한 정치인으로서 성장할지를 옆에서 지켜봐 주시길 원하는 겁니다.

활살자재님께서 생각하시는 이재명의 단점이 고쳐질 수 있도록 채찍도 주시고 관심도 가져주세요. 정치는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 때 바뀌는거 아니겠습니까. 그 산 증인이 문재인 정부이고요.

너무 딱딱해서 한마디 더 말씀드리자면, 저도 요즘 종편 보는 맛에 삽니다 ㅋㅋ
2017-05-12 19:10:23추천 4
국가의 지도자는 국민들에게 존경 받을만한 인품을 가진 이여야만 합니다.
이재명 시장은 그럴만한 인품과 인격이 갖추어져 있지 않다라고 단언합니다.
댓글 1개 ▲
2017-05-12 19:17:23추천 0
정치인을 대통령 감으로 키우는것은 그를 지지하는 국민들입니다.
언제까지고 문재인 대통령님처럼 깨끗하고 청렴하고 올곧은 후보만이 나올것이라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부산 인권변호사 출신의, 그 누구도 알아봐주지 않았던, 항상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선만 하던 노무현 대통령님을 발견하고 키워준것은 누구였습니까. 국민 아니였습니까.
노무현의 친구. 부산 인권변호사 출신의, 정치에는 꿈을 두지도 않았던 문재인 대통령님을 불러 새운것은 누구였습니까. 결국 간절한 국민들 아니였습니까.

전 개인적으로 이재명 시장님은 성장 가능성이 굉장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과는 살아온 길도, 환경도 다르기에 이재명 시장님에게 문재인 대통령님의 모습을 바랄수는 없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님께는 문재인 대통령님만의 장점이, 이재명 시장님께는 이재명 시장님만의 장점이 있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고 키워 주시길 바라는 겁니다. 이재명 시장님 또한 인간적이고, 누구보다 국민을 위해 정치라는 수단을 휘두르는 멋진 대통령감이 될 수 있을겁니다.

제가 꾸고 있는 민주정부 100년의 꿈을, 정의로살자님과도 함께 꾸고 싶습니다.
2017-05-12 19:26:59추천 1
성장 가능성이라 해도 이 시장 저래뵈도 50이죠. 사람 변하기 쉽지 않은데 저 나이쯤 되면 더 어렵습니다. 5년간 지켜보겠지만 별로 긍정적으로 변하실 거 같지는 않습니다. 너무 문제가 많아요.
댓글 0개 ▲
2017-05-12 19:41:23추천 0
글쓴분이 이재명에게 바라는 마음은 크신거같지만
이미 드러난것만 봐도 이재명은 더이상 크기 힘들겁니다
약간의 먼지라면 털고 가겠지만 이재명 시장의 흠은 털고갈만한 성질이 아니에요
다른건 다 접어두더라도 표떼기 박스치기 이미지, 그걸 어떻게 털고갑니까? 후보 도덕성이 의심스러운 사건인데요
그리고 차기 주자로 성장할만한 인재가 민주당엔 넘쳐납니다
그것도 이재명시장처럼 흠결있는게 아닌 깨끗하고 올곧은 사람들로요
사람들이 한고비 넘겨서 맘이 풀어졌다 싶으니 이때다하고 이재명 홍보하시는것같은데, 이동네서 이런말 하셔도 소용없습니다
혼자 차기 대권주자 주장하신들, 이재명시장에게 경선때 그렇게 데인 사람들이 그걸 잊을거같습니까?
댓글 1개 ▲
2017-05-12 20:56:04추천 0
저 또한 댓글에 공감합니다.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불협화음. 이재명 시장님과 그의 강성 지지자들. 손가혁이라는 작자들의 만행도 기억합니다. 저 또한 경선 과정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을 지지하던 한 사람이였고, 저 또한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시장의 워딩에 많은 상처를 입은 사람입니다.

그러나 전 문재인 대통령님의 연설 또한 기억합니다. 경선이 끝난 후의 후보들은 같은 당에 소속되어 있는 동지입니다. 이재명 시장님도. 안희정 지사님도. 문재인 대통령님도 같은 민주당 동지라는 사실 또한 저는 기억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이 말씀하셨죠. 문재인 정부는 문재인만의 정부가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정부라고. 문재인 대통령님께서 야당에 공격 당할 때 함께 싸워줄 수 있는건 문재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국민뿐만이 아닌, 함께 싸워줄 든든한 더불어민주당 또한 있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님은 엄연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 입니다.

한참 치열했던 대선 과정 중, 이재명 시장이 당시 문재인 후보님의 유세 지원을 위해 성남시장직마저 내려놓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는 그런 사람입니다. 경선 과정중에는 많은 상처를 남겼을지 모르지만, 이재명 시장님의 정권교체를 위한 열망.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에 누구보다도 깊은 열의를 가진 더불어민주당의 자산입니다.

자산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이재명 시장님이 세월호 사건과 그로 인해 드러난 박근혜 정부의 무능함에 문재인 대통령님 못지 않게 분노한 사람 중 한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박근혜 정부의 적폐에 누구보다 앞장서서 싸워온 사람이라는 것. 여러분들 모두 잊으신것만 같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재명 시장님에게 수없이 많은 불협화음과 좋지 못한 소문들이 있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재명 시장에게 큰 흠결이 있다는 말에는 동감하기 어렵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흠결을 부풀리고 확산한 것이 그 누구도 아닌 박근혜 정권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족합니다.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허나, 이재명 시장님이 차기 대권주자 여서만이 아닌, 더불어민주당의 훌룡한 정치인. 또 하나의 자산이기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대권주자로서 부족하다 생각된다면, 그에게 어울리는 또 다른 자리에 써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금 당장은 이재명 시장님이 성에 차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잘 알고 있습니다. 경선 과정에서의 상처가 아물기에는 아직 짧은 시간이죠.
허나, 후일 적폐세력이 문재인 대통령님을 공격할 때. 그 적폐세력과 함께 싸워주고 있는 국민 중 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봐주십시오.
그 수많은 국민들 중 이재명 시장님 또한 있을거라고 저는 자신합니다.
[본인삭제]달랑이~!
2017-05-12 19:48:06추천 0
댓글 0개 ▲
2017-05-12 20:15:43추천 0
경선끝난지가 언제인데
대통령되자마자 내놓은 말이 불법경선입니다.
손가혁도 함께 문재인정부를 도와야한다고
그럴싸하게 포장했지만
마치 경선룰이 지한테 부당했고
불법경선이 있었다는 식의 뉘앙스보고
개버릇 남주나 싶었습니다.
더민주에 품위있고 능력있는 인재가 차고 넘치는데
이재명은 차기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0개 ▲
2017-05-16 03:10:18추천 0
다음 대선에 나올라면 자기를 지지해줄 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많아야하는데

(완전국민경선도 후발 주자인 안지사 이시장 박시장 김의원)을 생각해서 한것인데 솔직히 일반적 당내 경선이면

이시장하고 김의원은 초반에 떨어짐 박시장하고 안지사과 문대표만 마지막 경선치루지 정상적인 당내 선거는아니었음 말이 좋아 국민경선이지

당내 당원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음 특히 문대표가 수락을해서 쉽게 끝났던 문제이지 다음 대선에 또 완전국민경선한다하면

당원들의 권리를 뺏어간다는 이야기가 나올것임 그러면 솔직히 자기를 지지해줄 지역구 의원들을 어떻게 모이냐가 관건임

그런데 이시장은 계파가 정동영의원이 열린우리당으로 입문시켜준것인데 문제는 정동영계파가 거의 다 국민의당에 갔다는것이 문제임

그래서 계파가 거의없는 이시장은 아마 대권에나오기힘들텐데 최소한 내년 지방 선거에 경기도 지사나 서울시장에 나와서 이겨야지 가능할텐데

가능하것음 그리고 지방선거에 나올라면 일단 서울시장이나 경기도지사에 나올라면 결국 당내 계파싸움인데 이시장 지지해준의원이 1-2명정도라서

아주 힘겨운싸움이될것같은데 응원이나 많이해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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