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양궁 선수들이 와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전국체전 예선에서 탈락하는 거 보고 질려버린다고 하더군요....

아우 진짜 너무 멋있어요 양궁인들 ㅎㅎ
양궁협회, 양궁인 전부 너무너무 멋짐!!

이게 정상인데....
국가대표는 말 그대로 대표이기떄문에 공정하게 실력과 노력으로만 뽑혀야하는데
학연 지연 혈연... 빽있는놈이 올라가고...
그때문에 어깨가 터져나가고 발가락이 휘고 허벅지가 파열될정도로 열심히했던 선수들에겐 기회조차 없고.
가슴아픈 현실이네요

제가 아는 일화중 하나는 지나 데이비스라는 한때 날렸던 인기 영화배우인데
미국에서 양궁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미국 대표가 되고 싶어서 우리나라에서 연습같이 하고 싶다고 했는데
일언지하에 거절했다고 하더군요

여론은 지나 데이비스를 이용해서 양궁의 입지를 키우자고 했는데
연습에 방해되서 거절했다고 했었죠

다른 선수들도 응원하지만, 30대의 진가를 보여줄 박미경 선수 특히 응원합니다.
화이팅!!

기보배는 2012년 올림픽메달리스트인데... 작년에 떨어져서 ㅋㅋㅋ 해설했었어요ㅋㅋㅋ 근데 올해 1위.......

아는 이름이 기보배밖에 없엉 ㅠ

기록경쟁이니까 그나마 눈으로 실력이 확인되니 가능한거겠죠?ㅠ
축구같은건...어휴...감독의 권한이니....
아...감독을 제대로된 사람이 맡으면 되는구나;;

한국 체육단체 중 유일하게 썩지 않은 청정지역 같음

11닉값

양궁선수분들 웨이트 뭐하시나요?

이게.... 진정한 경쟁원칙의 자유주의이고
능력위주의 운용이지.

조금만 힘있으면
돈쓰고 배경쓰고....
대한민국이 망하는 지름길

양궁협회는 전무이사님이 정말 대단하신 분이시죠.
선수출신이 아니어서 처음엔 굉장히 고생 많이하셨지만, 그 열정과 청렴함(?)은 정말 타의 추종을 불허하십니다.
강연을 들은적이 있었는데, 말씀도 굉장히 재밋게 하시고 사람을 끌어모으는 그런 힘이 있어요.
지나가다 그 분 얼굴이 있는 포스터를 자주 봐요. 요즘에 그런게 붙어있더라구요.
그 포스터를 보면 '저렇게 멋있게 살아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ㅎㅎㅎ

덕분에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제대로돌아가는 협회...

저정도 하니까 양궁에서 좋은 성적 나오는 군요.
땀은 배신 하지 않는 다.

올림픽 같은 세계대회 나가서 우승하는 거보다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이 되는게 더 어렵다는데 사실인가요?

강채영양 경희대 입학 축하합니다:D

저렇게 연습을 하고 선발을 하니까 그런 성적이 나오는거겠죠
정말 멋지네요

양궁에는 잔인함 보다는 냉혹함이란 단어가 어울릴거 같네요....
잔인한건 이미 1등은 정해놓고 시합을 치르는게 잔인하죠...
스포츠 뿐만 아니라 경시대회나 면접 같은것도 이미 1등(합격)은 정해져있고
그냥 구색만 갖추려고 하는게 많다 보니.. 그런게 정말 잔인한거죠..ㅠㅠ

저번 양궁 글올라와서 댓글달았는데 ㅎㅎ 이런글 참 좋아요 노력 없는 결실은 없었다는걸 알아주시면 좋겠어요! 위에분 말씀하신것 처럼 지금 전무이사님 과거 감독하시면서 학벌 파벌 없애시느라 정말 고생많았죠 그런분이 다른 협회에도 있다면 바뀌는건 꿈이 아닐꺼에요 물론 거의 총대매듯이 하는힘듬이 있겠지만

와 처음에 강채영선수 고딩이었는데
대딩이 될 때까지..ㅋㅋ

스포츠와 페어플레이가 뭔지 아는 국내 유일의 단체쯤...

대표 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분들이네요

진짜 협회가 일을 잘하면 생기는 현상...뭐 원래 이래야 하는거고 맞는거지만

다른 협회가 너무 답이 없어서...

영원히 양협은 이대로 쭈욱 해주면 좋겠따..ㅠㅠ

제일 썩은 곳,리체판

대한민국 스포츠협회중.

식물겔.같은곳

실력 운 컨디션 모두 최상이어야지 살아 남는군요 ㄷㄷㄷ....

철저한 실력주의라고 하시는데 저정도로 빡세면 솔직히 아무리 쩌는 실력이라도 천운 살짝 포함되야 발탁될듯 ㄷㄷㄷ

근데 정말 희한한 건, 올림픽, 아시안게임 말고는 아무도 양궁이네 국궁이네 관심 하나도 안 주는데, 어떻게 이런 시장이 유지가 되는건지 참 신기함. 아니 주변에 취미로 양궁 한다는 사람이 흔하길 해 뭐 어째. 그런 근본 없이도 엘리트 체육만으로도 명맥이 이어져 온다는게 참 뭔가 특이한 듯.

예전에 회사에서 강연했었을 때, 양궁 감독하셨던 분이 오셔서 이야기 해주신거 아직도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주몽의 후예라서 잘쏜다는 말 싫어하신데요 ㅋㅋㅋ
그렇게 따지면 몽골 사람들은 뭐냐고 ㅎㅎㅎㅎㅎㅎㅎ 선수들의 엄청난 피와 땀의 노력이고, 댓글에 말씀하신대로
아무리 국대였어도, 체전이나 이런곳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무튼간에 파이팅 파이팅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