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에서 용
개천이란 말은
찢어지게 가난한
힘든 집을 말했던
평범한 이는 오르기
힘든 판검사 변호사
그 자리에 오른 이를
용 되었다 자랑했던
가난한 집 자식들이
호롱불 아래 공부한
열심히 읽고 쓰며 얻은
결과 귀하고 귀한 자리
그 유명한 사법 고시 제도
로스쿨 제도로 바뀌면서
이젠 개천에서 용이 나올
기회마저 빼앗겼다고 하는
그래서 이젠 로스쿨 대학
등록금 부담 능력 있어야
돈 없으면 대학 못 가고
그러면 자격도 없는
가난 벗어 날 기회조차
빼앗겼다고 말하는 이도
젊은이 한탄
가난 죄가 된 세상
그래서 한탕주의가
만연한다는 말도 들려
그동안 준비해온
전국 숫 한 젊은이들
꿈꾸던 청년들 한숨 쉬는
그래서 더러 몇몇 뜻 있는
꼰대들은 옛날 시험제도
다시 꼭 부활하란 말도
몇몇 끼리끼리 요리조리
계산 해보고 만든 제도
그래서 그 제도 잘못된
제도라 평하는 이 많은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미래 이끌 청년들에게
발돋움할 도약할 기회는
많을수록 좋다 말 하는
대량생산
전국의 대학 로스쿨
법조인 대량 배출해
그래서 더러 말하길
또 몇몇 법조인 중
수준이 한참 미달
그렇게 말하는 이도
지난날에는 법조인
마을에 한둘 그래서
존경의 대상이었는데
이젠 그들 너무 많아
몇몇 법조인 변변한
일자리도 못 구한다는
그런 말도 들리는 세상
새로 만들기 전에 몇 번씩
생각하고 심사숙고하라는 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