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무래도 박주영이 아스날의 연습경기나 훈련에서의 모습은 알아보려고 간 것 같은데
많은 분들이 벵거에게 차출을 위해서 출전시간을 늘려달라고 말하러 가는 것처럼 인식하는 것 같네요
근데 솔직히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한 국가의 국가대표코치가 그냥 클럽도 아닌 월드클래스 클럽에 가서 그런 요구를 할까요?
만약 한다고 해도 우승권 경쟁 중인 클럽에서 그런 부탁을 들어줄 리도 없겠죠
더욱이 떠나는 코치의 워딩은 뭔가 요청하러 가는게 아니라 박주영에 대해 '들어보려고' 간다고 했습니다.
물론 홍명보호가 박주영에게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맘에 안드는 분들도 꽤 많을 것이고 저 또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 아스날 방문을 박주영 출전 보장을 요구하러 간다는 뉘앙스로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