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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기
게시물ID : gomin_934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lsZ
추천 : 0
조회수 : 15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12/10 14:38:47
곧 2주년

전 알바하면서 취업준비하는 중이고

상대는 제대후 공부하며 지내는 별반 특별할것 없이

연애중인 커플이에요

공부중이어서 아무런 수입이 없어서 대부분의 데이트비용과

용돈은 제가 챙겨주는 식이에요

이런문제로 다투거나 내가 손해본다는 생각을 해본적은 없어요

최근 취업?이라해야하나 알바?인가? 젊은나이에

장기적으로 할수있는 일을 구해서 지금은 교육기간이에요

금전적으로 받는걸 당연히 여기지도않고 항상 감사하다 생각해주는 사람이에요

아무런 문제없이 근 2년을 만나고 장거리도 잘버티다

갑자기 제가 문제내요

모든게 얄밉고 트집잡고 짜증을 부려요.. 다받아주는 사람이라 고맙지만

지나고나면 미안해져서 사과하고 나면 왜이러지라는 생각이나요

권태기인건가 싶기도하고..

잘헤쳐나가고싶은데 어디서방법을 찾아야할까요..?


받고싶다 준만큼 받아야한다 라는 생각은 없지만

조금 지쳐하는 것 같기도 하고..

조언좀 얻을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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