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도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입대를 앞두고 생각을 더 많이 하는 오유인입니다.
이십년 조금 넘은 아직은 새파란 나이이지만,
그동안 느낀 것은 이렇습니다.
(이또한 제가 말하고자 하는바에 어쩌면 포함될지도 모르지만)
'수 많은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인간의 일부분이거나, 전체를, 한 가지의 '생각'으로 규정짓는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더 나아가 규정지은 한 가지 생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사람은 참 어리석다.'
가장 쉬운 예로는 '맛'과 '멋' 등등인
<감각>이 있을 수 있겠네요.
감각이란 인간의 가장 개인적인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우리 주변에서 보면 자신과 '다른'것은 '틀린'것이라고 우기는 종자들이 있죠.
또 다른 단편적인 예로 보면, 주변에 보면 그런 사람들 있잖아요.
< 토론하는 척 하지만, 한 쪽귀는 닫고 자기 주장만이 옳다고 하는 >
물론 이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의 의견은 진리일수도 있습니다.
허나, 사람마다 자신의 삶과 생각이 있기에,
자신만의 진리가 다른사람에게도 진리가 될 수 없습니다.
그런것은 수학과 같은 결과에 있어서 맞다 틀리다를 말할 수 있는 사안에서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많은 철학자들이 있지만, 만일 인간을 규정지을 수 있다면, 옳고 그름을 규정지을 수 있다면
이들의 말은 하나같이 같아야 하겠죠.
하지만 다른 부분도 있잖아요.
이처럼
아무리 어린이라도 자신의 생각이 있으니 행동을 하는 것이고
청소년도, 어른도, 노인도 그러합니다.
(허나 사람들의 자신만의 생각으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이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것 자체가 재가 말하는 바에 어긋나기 때문에)
그러니 우리 모두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강요하면서 피해입히지는 맙시다
- 이 글이 갑자기 왜쓰고싶어졌는지 잊어버렸네요ㅋㅋ
-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으니 갑작스럽지만 글을 끝내겠습니다. 중간에 잠깐 글 쓰는 호흡을 멈춰야 할 일이 생겨서 갔다왔더니, 아니나 다를까 집중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