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탓이요 했던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는데
그것은 누구에게나
전혀 불가능한 말인
누구나 이 세상에
제 부모님 은혜로
신나는 소풍 왔는데
이왕 온 소풍 즐기며
한 백 년쯤 살고 싶은
그것 모든 민초의 희망
그래서 말없이 티 없이
살라 그리 충고하지만
그것은 세상 살아보지
않은 신들의 말이라는
살다 보면 뜻하지 않게
말해야 하고 티도 생겨
또 인간 속성은 더 많이
더 편하게 더 오래 살고픈
그래서 말없이 티 없인 불가능
세상 모든 이
세상의 모든 민초들
누구나 스스로 조심
조심스럽게 사는데
그러다 아차 한순간
자신도 모르는 순간
크고 작은 실수 범해
그래서 내심 그런 실수
치료하려고 만들어진
각종 종교 그것 통해
각자 제 삶 반성하는
도덕적 윤리적인 가치
제 삶 비교하고 판단
누군가는 말하기를
그런 종교 영향으로
그래서 이 만큼이라도
질서 유지된다는 말도
불가능이란 없다
누군가 자기 사전에
“ 불가능은 없다고 ”
사람이 목표를 설정
그것을 향해 달리면
보다 더 좀 더 라는
멈추지 않는 욕심이
그것이 지나치면서
온갖 죄 만들어지는
평범한 민초는 이왕이면
부귀영화 누리려는 욕망
그것은 인간으로서 갖는
시대 세대 초월한 본성인
그러니 올바른 생각 행동
선택 집중 노력으로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꿀 기회 희망 가지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