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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남친하고 69하는데,... 얼굴에 방구탄쏨..★
게시물ID : humordata_9343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발업한똘똘이
추천 : 4/4
조회수 : 34230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1/12/08 23:25:16
언니 오빠들 나지금 좀 존/나 쪽팔린데, 아 슈ㅣ발 진짜

진지하게 나같은 경우있어?

내가 요즘 장염때메 설사가 좀 심하다? 상황 안가리고..

그래서 배가 시도때도 없이 꾸룩꾸룩거리고,

화장실많이 모여있는곳으로만 탐험해서 남친이랑 다닌단 말야..

군데 오늘 날씨가 이상하게 선선했어.. 패팅챙겨 입구나갔는데..

날씨는또 왜이리 습한지..ㅠㅠ 땀이 오질라게 나서 짜증났어..

우리커플 원래 MT 잘 안가거든? 근데 갔어.

참고로 3년정도 사귄커플임. 나이는20대중반



무튼 우리 아직 방구도 안튼사이고 트름은 가끔 꺼억하거든?

그렇다고 조선인처럼 모텔가면 무뚝뚝하게 손만잡고 그런커플도 아님

씻고와서 침대에 누워서 다정하게 오땅먹으면서 스폰지밥보고있는데

이놈에 세키가 달뜰때가 되니까 갑자기 늑대로 빙의하더라구. 어흥~!

나도 남친이랑 2주정도안하고 해서 아예 생각이 없진 않았어...그래서...




우리 한참 지지고 볶고 빨면서

19.. ㄱㄱ 하앍




근데 막 하는데 한참달아 올랐는데

배가 졸나 꾸룩꾸룩거리는거야. ㅋㅋㅋㅋㅋ ㅆㅣ.ㅍㅏ..ㅋㅋㅋㅋ

그래서 "아 나 못하겠다.. 배가 갑자기 넘 아프다.."

이랬어..

근데 남친이 나 장염인거 알거등?

그래가지고 그럼 그냥 우리 올만에 69 call?

이래서 알겠다고는 했는데 급설사는 배에 미친듯 가스 막차는거 알지?

갑자기 急?? 아 그래서 좀 그랬는데

남자들 분위기 다잡아놓고 안하면 싫어하잖아.ㅡㅡ

그래서 그거마저 거부할수가 없었어..

내가 남친한데..








"너가 올라와 어차피 니꺼 작어서 내입구녕에 다차지도 않으니까. ㅋㅋㅋ"

하면서 좀 약올렸거든 " 아냐 내꺼 크거든 ㅡㅡ" 하면서 올라올줄알고 자극줬떠니

"어 오늘은 귀찮아 내꺼작은거 아니까 니가 올라와 빨라 죽잖아ㅡㅡ"

이러는거야 개생킹야.. 눈치도없게.

등에 땀도 나고 .. 우리 서로 똥싼다 이런얘기도 못한사이야. ㅡㅡ 진짜 죠낸답답하지

나도 답답해

모텔에서 폭풍설사하고싶은데 그소리며 냄새가 장난아닐거같아

그리고 왜 화장실은 침대랑 마주보고 있는데??ㅡㅡ 문도 잠그는게 아니라 또 유리문이야ㅡㅡ

남친은 닥달하고 .. 그래서 난 그냥 꼭지부터 열라게 또 빨아줫어

낼름낼름 근데 나보고 "아 진짜 답답하게 왜그러냐ㅡㅡ"

이러고ㅡㅡ 나도 죠낸 짜증나고 답답하고 오히려 더 예민한건 난데

그래서 " 아 알겠다고 ㅡㅡ" 이러고 남친얼굴에 올라가서 

딱 고개를 숙이는 순간





















" 뿌어어어뿌으으궁거흐어르허거 뿌웅"





ㅋㅋㅋ 슈ㅣ발..ㅋ..꼇다...ㅋㅋㅋ

나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ㅋ..ㅋ.일단 설마 똥도 지렸나하고 똥꼬만져봤더니

똥꼬만 얼얼하고 일단 안쌋더라고.

그리고 남친 생존유무를 확인해야해서

일단 내려온다음에 남친상태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세키가눈감고있는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나 죠낸 어쩔줄몰라서

내방구탄때메 사람하나죽어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슈ㅣ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동맥에 손갖다댔는데 살아는 있고

코에 손가락가따 댔더니 숨은 안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황에서 숨쉬길 바란 내가 진짜 똘추인듯

보일러는 21도에 맞춰져있는데

설사방구탄냄새가 진동을 한정도니 살아있는게 기적미라클이지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난 진짜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모르는상황에서

인공호흡하고 심페소생술(?)도 햇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솔직히 웃었는데 남친이 웃지도않고 진짜.. 개무표정으로..

숨도안쉬고 눈도 안뜨고.ㅡㅡ이러고 있는거야

일단 물따다줬는데도 안마시고

진짜 쪽팔린걸 떠나서 나 사람발냄새에 사람죽었다는기사 본적있거든?

방구로도 사람죽일수있는 가능성이 없진않아 있잖아

그래서 나 그냥 집에 가겠다고.ㅠㅠ미안하다고 일어나려고 했어

xx는 죽은지오래..붕어알(?)까지 오그라 들었떠라ㅠㅠ 하.. 진짜..

나 해볼껀 다해보고 얘가 나민망할까봐 자는척 하는건줄알고

진짜 매너있다 하고 주섬주섬 옷입고

난또 그상황에서 실실웃으면서 쳐울고 있었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다입고 산발된머리 빗고있는데 남친이 입열더라..














"차라리 화생방에서 나채로 하루를 있겠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먼저 간다고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나지금 집에왔어

어쩌지 아직도 x톡이 없거든?

내가먼저 해봐야하나? 진짜 기절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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