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악어에 물리고도 입 벌려 탈출한 10살 소녀 '화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3m 가까운 길이의 악어에 물린 10살 소녀가 기적적으로 탈출해 화제를 낳고 있다.
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야생보호국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랜도 오렌지카운티 모스파크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온 이 소녀는 깊이 50∼60㎝ 정도 되는 얕은 호숫가에서 놀고 있었다.
순간 소녀의 비명이 들렸다. 9피트(2.74m) 길이의 악어가 다리와 장딴지를 문 것이다. 가족과 구조대원이 미처 손 쓸 틈도 없었다.
이 소녀는 급박한 상황에서 악어의 콧구멍 쪽에 손가락을 쑤셔 입이 벌어지자, 순간 자신의 다리를 꺼내 땅 위로 도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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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는 힘으로 따지면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는 악어 입을
도대체 무슨 수로 10살짜리 소녀가 어떻게 벌렸다는건지 도무지 이해안 갔는데..
콧구멍을 찔렀다는 걸 보고 인정. ㅋ 오짐. ㅋ
(제목만 봐서는 호러인지라 일단 공포 게시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