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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친구들에게 한국말 알려주는데 '구수하다'가..
게시물ID : gomin_13003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상상l★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26 23:30:50
제가 외국인 친구들한테
한국어를 알려주고 저도 외국어를 배우고 이러는데요
오늘 '고소하다'랑 '구수하다'의 차이를 물어보더라구요.
고소하다는 땅콩 이야기하면서 이런 맛일때 쓰는거하고 알려줬는데.
"그럼 구수하다는 무슨 맛이냐" 라고 묻자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구수하다... 가 무슨 맛이죠?
사전에는 누릉지 따위에 나는 맛이라고하는데
친구들이 누룽지를 몰라서 ㅠㅜ
무슨 맛이라고 설명해줘야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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