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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프로야구] 5/9(토) 전경기 미리보기
게시물ID : baseball_934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BReport.com
추천 : 0
조회수 : 26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9 12:44:49
 
(1) 한화 VS 두산
-장소 : 잠실 구장
-중계방송사 : MBC SPORTS+
-선발투수 : 송은범 VS 김수완
-한줄프리뷰 : '임시 선발' 김수완, 초반 넘어라

장원준이 없는 두산은 어제 경기 승리가 절실했다. 진야곱이 지난 목요일 LG전에 등판하면서 선발로테이션 한 자리에 구멍이 생겼는데, 오늘이 바로 그 구멍을 메워야 하는 경기다. 2군에서 콜업된 김수완이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선다. 두산으로 이적한 이후 뚜렷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고 매번 제구 불안에 발목이 잡혔다. 김태균과 김경언이 선발에서 제외됐음에도 어제 한화 타선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불을 뿜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을 잘 넘어가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싶다. 한편 한화 선발 송은범은 올시즌 두산전 첫 등판이다. 지난 5일 kt전에서 구원 등판해 0.1이닝 2피안타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갈수록 제구가 좋아지고 있어 오늘 경기 선발로 낙점되었다. 이미 인터넷 예매를 통한 티켓은 외야석까지 모두 팔려나가 '매진사례'를 기록, 현장판매 역시 매진은 기정사실화다. 만원관중 앞에서 어느 투수가 자신감 있는 공을 던질까. 추천 비더레는 한화 이용규, 두산 김재환.

 
(2) KIA VS 넥센
-장소 : 목동 구장
-중계방송사 : SPOTV, SPOTV+
-선발투수 : 서재응 VS 한현희
-한줄프리뷰 : 시동걸린 넥벤져스, 오늘도

어제 넥센은 유한준, 박병호 등 홈런 네 방으로 KIA에게 짜릿한 끝내기승을 거뒀다. 넥센이 자랑하는 파워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했다. 오늘 KIA 선발로 나서는 서재응은 나쁘지 않은 투구로 복귀 이후 두 경기에서 10.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3을 기록했다. 비록 승패를 챙기진 못했지만 5이닝 이상을 버텨주며 만족스러운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그러나 두 경기에서 상대한 두산과 SK 타선보다도 무서운 게 넥센 타선이다. 무엇보다 홈런을 포함한 장타를 반드시 조심해야 한다. 넥센 선발 한현희는 올시즌 7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5.75로 부진했으나 최근 두 경기 등판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돼 본인만의 터닝포인트를 잡았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3일 LG전에선 6이닝 1실점 1피안타 2사사구 피칭으로 완벽에 가까웠다. 타선의 든든한 지원만 받는다면 홈에서의 좋은 기운을 받고 4승째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추천 비더레는 KIA 필, 넥센 박병호.

 
(3) LG VS kt
-장소 : 수원 kt 위즈 파크
-중계방송사 : KBS N SPORTS
-선발투수 : 류제국 VS 정성곤
-한줄프리뷰 : '제국의 귀환' 류제국 드디어 복귀

'제국의 귀환', 류제국이 오랜 공백기 끝에 오늘 드디어 마운드로 복귀한다. 1군 등판은 올시즌 처음이다. 이번주 초부터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복귀하자마자 바로 선발로 낙점이 됐다. 다음주 우규민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류제국의 합류로 외국인 원투펀치에게 가중됐던 부담감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 그러나 결코 kt 타선을 만만하게 봐선 안 된다. 두 차례의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에 성공한 kt는 '즉시전력감'을 영입해 한층 무게감이 더해졌다. 특히 전날 'LG 출신' 타자들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상승세는 시즌 개막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 과연 제국의 역습이 시즌 첫 등판인 kt전부터 통할 수 있을까. LG는 류제국을 돕기 위한 선취점을 뽑아야. 추천 비더레는 LG 이병규(7), kt 장성우. 

 
(4) 삼성 VS SK
-장소 : 인천 SK 행복드림구장
-중계방송사 : SKY SPORTS
-선발투수 : 윤성환 VS 켈리
-한줄프리뷰 : 흐름 좋은 두 선발, 또 투수전?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을 뜨겁게 달군 어제의 투수전, 오늘도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양 팀 선발 윤성환과 켈리도 어제 나온 두 좌완 에이스 못지 않게 페이스가 좋은 편이다. 6경기 3승 2패 평균자책점 3.86, 최근 세 경기 등판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바가 있다. 가장 최근 등판이었던 2일 두산전에서는 5.1이닝 3실점을 기록, 타선의 도움으로 겨우 패전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언제든지 터질 수 있는 SK 타선을 초반부터 봉쇄한다면 6이닝 이상을 끌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 선발 켈리는 올시즌 5경기 1승 평균자책점 3.19로 매우 준수한 기록을 마크하고 있다. 최근 세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지만 밴와트가 없는 가운데서 잘 버텼다. 최형우, 이승엽 등 좌타자가 즐비한 삼성 타선 봉쇄법을 변화구에서 찾을까. 장타를 조심, 또 조심해야 하는 켈리다. 추천 비더레는 삼성 최형우, SK 조동화.

 
(5) 롯데 VS NC
-장소 : 마산 구장
-중계방송사 : SBS Sports
-선발투수 : 박세웅 VS 이태양
-한줄프리뷰 : 박세웅, 이적 후 첫 선발 등판

박세웅이 결국엔 제 자리로 돌아왔다. 이적 이후 첫 선발 등판을 앞두고 있다. 5일 SK전에 구원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는데, 당시 1일에 선발 등판을 한 것을 감안하면 무리한 등판이었다는 비난이 적지 않았다. kt에서도 구원투수보다는 선발에 가까웠던 박세웅이 이종운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수 있을까. NC는 6일 KIA전에서 1.2이닝을 소화한 이태양을 선발로 내세운다. 3일 만에 선발 등판을 하기 때문에 다소 걱정이 되긴 한다. 지난 달 16일 사직 롯데전에서 승리를 거둔 이후 승리가 없는 이태양으로선 긴 이닝을 끌어주면서도 안정된 제구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 전날 양 팀에서 나온 홈런은 총 세 방, 그리 적지 않았다. 장타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 뜻이다. PK더비 2차전 추천 비더레는 롯데 최준석, NC 테임즈.

유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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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kbreport.com/statBuzz/detail?seq=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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