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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푸념...ㅎ
게시물ID : lol_579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로고로케
추천 : 1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7 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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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롤을 시작한게 쓰레쉬 나왔을때쯤이니까 거희 2년이 다되가네요.

수능 끝나고 할게 없어 시작한 게임인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갔네요ㅋㅋㅋ

아마 제가 처음으로 플레이한 캐릭터는 '아무무' 였을거에요 친구가 정글도는게 초보자한테 편할거라 그래서요 (실제로 매우 귀여워서 기사 아무무 스킨을 바로 샀더랬죠ㅋㅋ)

시즌 3에서는 모스트는 아니었지만 '내가 아무무는 진짜 잘해!'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승률도 70에 육박한걸로 기억을 합니다. 플2까지 가게 도와주는 1등 공신이었구요

시즌4에는 그냥 아무무가 모스트였어요ㅋㅋ 정글러가 기존 환경에 비해 캐리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이 잘 만들어졌구 무엇보다 팀원들이 좋아하더라구요ㅋㅋㅋ 탱커에 하드cc 그리고 확실한 이니시에이터니까요(물론 팀원들에게 킬도 많이 선사하죠!) 그런데 조금 아쉽게 다이아 승급전까지 갔지만 떨어지고 그렇게 시즌4를 마감합니다.
 
대망의 시즌5... 이 글을 쓴 이유에요ㅋㅋ 아무래도 저는 라인 폭 (서폿, 정글), 그리고 챔프폭이 정말 좁아요 (아무무, 알리스타, 레오나, 신짜오... 자르반은 쓰기도 부끄럽네요) 이렇다보니 아무무같은 초식 정글러를 주로 플레이하는데 요즘 굉장히 어렵더라구요. 포션을 들고 있어도 피가 잘 빠져서 자주 집에가야하고 그러면 동선이 꼬이고 결국 피수급이 잘되는 정글러 혹은 기동력이 빠른 정글러 등에게 밀려 게임을 패배로 만들기 쉽상입니다. 물론 팀원들에게 욕도 먹어 사과도 종종해요. 예전에는 리 신을 만나도 '대머리 새끼ㅠㅠㅠ 내가 한타때 무조건 찍어 누른다' 이런 생각을 갖고 플레이할 희망이라도 있었는데 이젠 레벨에서 차이가 확연히 들어나 게임이 쉽지 않고 결국에는 조금 멀리하게 되네요.

그냥 조금 아쉬워요..ㅋㅋ 정말 좋아했던 친구들(아무무,람머스,초가스, 그리고 누누)은 이제 뒷전이고 강한 녀석들은 전장을 지배하고 라이너들보다 잘커거 게임을 캐리하더라구요. 당연히 제가 이 강한 친구들을 연습하는게 정답이겠지만 친한 친구들 버리는게 그렇게 쉽더이까ㅋㅋ그냥 푸념이었어요~

요약 : 1.초식 너무 힘들어
         2.그렇다고 육식하기에는 너무 정이 많이
         3.클템형, 그리고 라코형들.. 힘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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