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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고 싶어요!! 드디어 온힘으로 어떻게든 잡은걸 놔버렸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300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나라자동차
추천 : 1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2/27 1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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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말주변이 없으니 음슴체!!
 
처음 부터 하겠음!!!
 
그녀와 사귄시간 7년 그리고 첫사랑.... 그후 헤어짐...
 
먼저 헤어지자고 하고 붙잡은 저는 찌질 그자체였지요 ㅎㅎㅎㅎ
 
약 2달동안은 미친듯한 폐인 생활!!(20kg감량 130->110으로 현94kg유지중) 이별은 최고의 다이어트!!
 
그렇게 시간이흘러 12월 26일 바로 어제!! (헤어진뒤 6개월뒤) 갑자기 일을하다 일도안되고 귀신에 흘린듯이 그녀에게 가라고
 
미친듯이 말을하더군요.... 그녀의 집까진 차로 약 1시간거리 (톨비 왕복 2만원) 에라!! 몰르겠다. 하던일 그냥 접고(당직이였음) 그냥 무작적 그녀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기다렸죠...약 2시간.. 너무 추워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녀의 반응은 짜증과 귀찬음..(미안하죠.. 이미 남인데..받아주는것만해도..)
 
그렇게 다시 붙잡았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말.. 그러지말자.. 가슴이 못에 찔린듯한 아픔이 아니라 갑자기 상쾌해지는 느낌?? 뭔가 마음속에서
 
그녀의 모습이 지워지는 듯한 느낌.. 바람처럼 그녀의 잔상이 없어지듯 ㅎㅎ 뭔가 가벼워졌습니다.. 그리고 뚜뚜뚜뚜뚜........ 예전에는 뭔가 무겁고
 
그냥 멍해졌는데 ㅋㅋ 어제는 뭔가 홀가분해지더군요 ㅎㅎㅎ 그때 생각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영화"연애의 온도"에 대사중에 우리는 헤어진 이유를 몰라
 
다시 만나고 헤어진 이유를 안순간 다시 그 자리로 돌아갔다고(비슷한말이였음) 드디어 헤어진 이유를 아니까 미련이 없어지더라고요ㅎㅎㅎ
 
혼자 6개월동안 드러운 혼자만의 사랑을한 저!! 이제는 끝인가 봅니다 ㅎㅎ  뭔가 달라졌습니다. 말로는 표현 못하는데.. 헤어짐의 아픔? 미친듯이
 
아프고 미칠거 같았는데 ㅎㅎ 이제는 뭔가 괜찬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ㅎㅎㅎ
 
그동안 아파했던 저를 축하한다는 마음으로 맥주 4병을 선물해줬고 지금도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ㅎㅎ
 
헤어짐으로 아파하시는 모든분!! 짝사랑으로 아파하시는 모든분 ㅎㅎ 시간이 약이다??? 저는 몰르겠습니다. 시간은 약이다..................?
 
그냥 준비되지 않는 자의 쓸데없는 희망고문일뿐인거 같습니다. 그냥... 아파하다 아파하다아파하다..알게되더군요.. 온힘으로 잡고있던 손끝에 그녀의
 
잔상을 놔버리는 순간을..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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