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 256일째 입니다.
참사 이후 참 많이 울었고 참 많은 다짐을 했고 수많은 사람들이 서명을 하고 한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진실을 밝혀달라. 우리는 세월호 이전처럼 살 수 없다.
하지만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 오늘은 참사 256일 실종자는 아직도 9명.
이렇게 2014년을 보낼 수 없어서
광화문 광장에서 문화제를 마련했습니다.
아직 잊지 않았다.
진실을 밝혀야 한다.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2014년의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자리입니다.
밴드.
강백수밴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고래야, 로다운30, 로큰롤라디오, 브리즈, 소울트레인 아이씨사이다, 예리밴드, 아폴로18, 조관우, R419, 한음파, 후추스, 3호선버터플라이
팟캐스트.
새가날아든다. 과이언맨, 나는친박이다, 시사통, 이이제이
모두 나와서 세월호 가족들과 우리 모두를 위해 노래부르고 떠들겁니다.
함께 해주세요.
12월 31 3시 04분~ 1월 1일 1시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