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에 휴대폰 번호 준 이낙연 "총리돼도 이 번호 안 바꿀테니 전화하라"
이 후보자는 직접 개인 휴대전화 번호가 적힌 명함을 건네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총리가 되더라도 이 전화번호는 바꾸지 않을 테니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전화해달라"고 말했다. 미수습자 가족들은 "지난 3년 동안 미수습자 가족 곁을 지켜줘 고맙다"며 "총리가 돼서도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을 잊지 말고 9명 모두 수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