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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13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x23
추천 : 6
조회수 : 36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12/27 19:48:46
20141127_132116.jpg
9월이 다끝나갈때쯤 떨어진 과자를 주워먹던 모습이 처량해보여 소세지와 박스로 급조한  트랩으로 구조란 이름의  납치를 당해 
같이살게된 방심이입니다. 방심하다 잡혔다는 뜻으로 지었죠.
20141218_200335.jpg
남자아이임에도 겁이 많아서 매일같이 숨고 하악대고 레이져를 쏘아붙였었는데
20141104_191957.jpg
 조금 적응하고 전기장판에 온기에 적응해서는 이런모습도
20141104_174628.jpg
요런모습도 보여주고 
20141031_010832.jpg
동생이랑도 사이좋게 놀아주고했었는데
저번주 회충을 토해서 3일 동안 구충제도 먹이고..
이제 3개월에 이갈이도 겨우끝난아이이건만 
오늘 병원을 다와서는 .............
20141227_161425.jpg
  언니가 되어버렸 습니다.
중성화수술이 2KG은 넘어야 한뎄는데 하도 안자라서 걱정했는데 회충놈이 문제였어 ㅎㅎ
20141227_161433.jpg
 근데 너 수술하고나니 왠지 예뻐보인다.
오늘 15시부로 남자(-)가된 우리 방심이 위로좀해주세요ㅋㅋㅋ
PS. 누구 능력자분 심영이짤이랑 합성해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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