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전에 수트핏 맞췄는데 살찐 이후로 안 입었었습니다. 한달 동안 운동 열심히 하고 배도 들어가서 오랜만에 입었더니 약간 헐렁하면서 딱 맞았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입고 교회 갔더니 어느 여 집사님이 멋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 친구와 팔씨름 했는데 그 친구가 힘이 저보다 세거든요. 근데 제가 이겼네요? 겨우 일주일 좀 넘게 빌리부트 했는데 근력도 좋아지고 팔에 근육이 생겼습니다.
3. 뚱뚱했던 손가락이 가늘어졌으며 뚱뚱했던 발도 살 빠져서 구두가 안 맞네요. 원래 발이 260인데 볼이 넓어 265 신었었습니다.
4. 행동이 자신감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걸을 때도 다리를 쭉쭉 벌리면서 갑니다.
5. 친구에게 빌리부트 권했더니 해보겠다는군요. 기초체력 키우고 하라고 권고 했습니다.
6. 점심 때 소고기 먹고 소화 안되서 말린 자두만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고기 먹으니까 좋네요. 친구 말로는 나 다이어트 방해하려고 산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먹고 또 운동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맛있게 먹고 식사 시켰는데 먹다가 배불러서 먹기를 그만 뒀습니다. 절제력도 생겼어요. 제발 이게 습관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