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ㄹ혜 찍으셨던 부모님
이번에 유승민 찍겠다는 걸 조르고 졸라서
영업성공했었죠

사실 저번대선에 부모님세대에
실망을 참 많이 했었어요

오늘 부모님 만나서 문재인 정부
몇일에 대해 너무 즐겁게 얘기했어요
 
구내식당에서 직원들과 식사하는거며
내각 인사 면면히 얘기해가며
다 훌륭한 분들이라며 정말 간만에
즐겁게 정치 얘기했어요
취임사 듣고 사람이 진실되어 보이고
그동안 잘못된 이미지를 갖고 있었다고.
취임사 들으면서 눈물 났다고 하시더라구요
 
 너무 당연하게 대통령으로서 일을 하는건데
그게 너무 신기하다고 그전에 박그네는
진짜 방안에 앉아서 뭐했냐고 성토하십니다

정권교체 그리고
상식적이고 원칙적인 지도자의 탄생이
나뉘었던 세대간의 갈등을 
봉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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