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준비하는 예랑입니다
매일매일이 행복하고ㅎㅎ 
정신없는데요
결혼 생각하면 걱정되는게 있어요 하객문제요ㅠㅠ
결혼식을 서울서 하는데..
대학졸업하자마자 외국가서 일하고
대학은 지방 나오고
그나마 친구들은 전국에 흩어져서 일하고
그동안 주위 결혼식은 모조리 불참.. 외국에 있다 보니..
대충 따져봐도 열명 넘을려나.. 이십명은 안넘을거 같고요ㅜㅠ
그런데
아마 신부 친구들은 엄청 올거 같아요 인맥이 워낙 넓어서요(참고로 겹치는 인맥은 없습니다)
예신에게나 가까운 사람에겐 외국서 일하는 사정을 얘기한대 쳐도
일일이 하객들 붙잡고 사정 설명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하아.. 
알바쓰긴 싫은데.. 
어쩌죠... 나중에 사진 찍을때 티 많이 날까요
처가쪽 하객도 엄청 올거 같아요ㅜㅠ
ㅠㅠㅠㅠㅠ
마음이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