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호주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납니다. 그래서 결국 와우를 접... 아니 쉬게됬군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썰이나 풀어볼까 합니다ㅋ 그냥 짧게 짧게 쓸테니 양해바랍니다
2004년 가을인가 겨울쯤에 와우가 오베를 시작했었던걸로 기억함 섭은 기억 안나고 언데드 흑마술사로 처음 시작.. 그냥 시체먹기가 멋져보였고 흑마술사라는 처음 보는 직업에 매력을 느꼈었던거 같았다 전문기술은 무려 재봉과 마부.. 역시 뭔가 있어보였고 재봉은 가방을 만들수 있다고 해서 했었던거 같음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없어서 보이드 뽑아놓고 3종도트 어활어활어활.. 당시에는 호드대 얼라비율이 극악이였던걸로 기억하는데 매일 헤머폴까지 털렸던 기억밖에 없고 30전후에서 레벨업이 거의 멈추다 시피 했었음 2005년 1월에 군대를 가는 시점에서 오베가 종료됬는데 말은 타보고 싶어서 엄청 고생끝에 40은 찍고 군대를 감ㅠ
2009년도에 일을 하면서 와우를 다시 시작.. 그냥 할게 없어서 그랬었던거 같았음 줄진섭에서 트롤 주술사를 키웠는데 오베때 주술사가 엄청 강했던걸로 기억해서 주술사를 고름 역시 게임에 대한 이해도는 30퍼센트도 안됬던거 같고 다만 채광 무두질을 하면서 가끔 팔거나 길드에 무상 공급했음.. 골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는 상태였음 토템퀘.. 특히 물의부름은 하면서 게임을 접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음 렙업도 느린편이라 3달을 했는데도 만렙근처에도 못갔음 그러다가 길드가 길마vs길원의 여자문제로 산산조각이 남ㅋ 그냥 정 떨어져서 다시 접음..
2010년도쯤 대학 선배형의 꼬득임으로 다시 시작해서 일반섭인 윈드러너에서 드레나이 주술사를 키움 이번엔 만렙을 찍음.. 채광 무두질로 돈도 벌기 시작.. 하지만 역시 게임 이해도는 거의 없는상태였음 어디 손님으로 갔다와라 이거해서 템맞춰라 그러는데 뭔말인지 하나도 몰랐음 게다가 컴퓨터가 똥망이라 달라란을 가면 바닥만 보고 걸어다녀야 할 정도여서 레이드는 꿈도 못꿈 그렇게 어영부영 하다가 다시 게임 포기..
마지막으로 2010년 말 대격변이 시작되기 전에 혼자 심심해서 와우를 결제.. 이것저것 알아보기 귀찮아서 서버만 옮기고 드레나이 술사로 다시 시작 다만 인구비율이 황금비라는 듀로탄 얼라에서 시작함 만렙찍고 퀘하고 일퀘해서 골드를 벌었지만 금방 대격변이 시작될거라는 생각에 레이드는 안갔슴 그리고 노스렌드에서 퀘스트를 하다가 만난 오유인의 권유로 현재 길드에 자리를 둠 대격변 열리고서는 거의 논스톱으로 만렙을 찍고 길드팟으로 일던 영던을 스핀 시작 그래도 게임을 자주해서 그런지 슬슬 캐릭터와 게임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템도 상당히 좋아진 상태.. 그냥 고술을 고집했는데 격변 초만해도 복술이 귀족이라 부특으로 복술을 선택.. 하지만 힐개념은 제로임ㅠ 던전에서 몇번 전멸을 맛보고 그냥 복술을 포기.. 고술로 레이드를 다니지만 고술의 자리는 없엉ㅋ 그래도 골드는 많이 투자해서 이것저것 템도 사서 연구도 해보고 해서 산산조각난 세상의 수호자는 고술로 담 그러다가 말로리악 하드에서 차단을 못해서 욕을 엄청 먹고 걍 맘편하게 복술이나 하려고 복술을 선택.. 모아논 용맹이랑 바라딘에서 먹은 티어로 바로 4셋을 맞추고 힐하러 다님.. 심심해서 흥마를 부캐로 키움.. 어려워서 만렙찍고 봉인.. 심심해서 전사를 부캐로 키움.. 어려워서 만렙찍고 봉인.. 심심해서 사제를 부캐로 키움.. 재미없어서 80에서 포기-_ - 4.3패치후에 불의땅이 열림.. 첫주차에 일반 라그까지 po올킬wer 레이드가 지겨워 져서 전장을 다니기 시작.. 다시 고술을 하면서 명점자판기로 변신함ㅠㅠ 복술 탄력을 맞춰서 전장을 다님.. 근데 재미가 없어서 & 컨이구려서 금방 흥미를 잃어버림 위킹홀리데이를 준비하면서 전부터 해보고 싶던 죽기를 키움.. 만렙찍음.. 탄력을 맞춤.. 아.. 이 잼있는걸 내가 왜 안키웠을까ㅠㅠ 현재 흉포 2부위 빼고 모두 맞췄지만 이제 게임은 못하겠지ㅜㅜㅜㅜ
아마 호주가서도 와우를 할.. 수있어도 참아야 겠지만 디아 3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아아 어머니.. 데스윙 잡고 효도하려고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