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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가 본김에 생각나서 ㅋ 12년전 김현정 언니 본 썰.txt
게시물ID : muhan_402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부쟁이
추천 : 3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2/28 14:10:50



  어제 토토가 보면서 김현정 언니가 너무 멋있어 보이길래 심쿵한 김에 12년 전 썰을 풀어봅니다. 12년전 중딩이었던 저는 흔히 말하는 박순희 중의 1명이었습니다.. (그 그룹은 이제 해체됬지만..)   당시에는 지금처럼 응원도구가 다양하지 않아서 풍선색으로 가수들 팬이라는 것을 구분하고는 했었죠. 당시에 빨간색이 제일 만만했는지 빨간색 풍선을 쓰는 가수팬들이 많았어요 ㅎ 예를 들면 핑클, 샵, 김현정 등등  뭐 풍선 색깔 때문에 서로 싸우기도 마니 싸웠는데 ㅋㅋ  지금처럼 엄청 ㅋㅋ욕하고 그런정도는 아니고 ㅎㅎ

 여하튼 저도 빨간색 풍선을 들고 방송국 앞에 서있었는데 앞에 서 있던 검은 밴이 주차되어 있었어요. 보통 연옌이 타고 있지는 않기에 그냥 차가 있네 하고 서있었는데 까맣게 썬팅된 조수석 창문이 열리더니 거기에 김현정언니가 ㅋㅋ 있더라고요

 완전 깜놀해서 쳐다보는데 김현정 언니가 혹시 누구팬이냐고 물어보는 거에요 ㅋㅋ 그래서 누구 팬이다.(김현정 팬은 아니었음) 했더니 ㅋㅋ 아 알겠다고 하면서 다시 창문을 올리더라고요

 알고보니 ㅋㅋ 자기 팬인줄 알고 문열고 팬서비스 하려던거 ㅋㅋ 

그 때 당시만해도 연옌들은 지금처럼 옆집 언니오빠 느낌이 아니어서 신비주의 권위주의?? 이런게 있었는데 ㅋㅋ자기 팬 챙긴다고 스스럼없이 길거리에서 얼굴보여주고 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고요 ㅎㅎ부럽기도 하고 

그때 참 성격좋은 언니다 싶었는데 무도나오니까 너무 방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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