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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치 마취안된상태로 발치 번외편!
게시물ID : panic_935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텀
추천 : 10
조회수 : 285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18 15:41:21
ㅎㅎ  풍치도..베스흐 갔네요  
감사합니당..
 
일하다 잠시 시간나서  글적어봐요...
치과치료는..자랑은 아니지만 어느누구보다 많이 받아봣다가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입니다..ㅠㅠ
 
어릴때는 풍치를 몰랏고 치아에 소중을 몰랐죠
그리고 치통에 고통을 겪어보기 전이였으니요...ㄷㄷㄷ
 
어릴때 저희부모님께서 항상 티비보실때 군거질을 하십니다
과자 아이스크림 등등..
그 영양을 저도 조금 받은듯 하고요
그냥..치아에 대해서 별 신경을 안쓴거죠..ㅋ
 
그리고 정작 아프기 시작하면..
계속 참습니다..
입에  손수건물고 깨물고있다던지..뭐 그런정도
그러다 정말 참기 힘들면 병원을 갔죠
 
처음 치과갔을때  트라우마 아닌 트라우마가 생긴듯해요
잇몸이나 입천장으로 들어오는 마취주사...그 고통.
그리고 귀바로옆에서 들리는 드릴 기계음 소리..
그리고 치료끝낫을때 마취느낌 
어릴떄 치료끝나고 마취풀리기전에 어머니랑 버스타고올때 제가 입을버리고 돌아다녓다거덩요..침흘리면서 ㅋㅋㅋ
그리고 마취풀릴때 고통..
하루만에 치료가 끝나지않기때 몇주씩 수시로 병원가서 치료받는것도 무서워는지도 모르죠
 
어릴때 그걸 겪으니...
그뒤로 치과가 무서워지기 시작하면서
정말 참을수없을만큼 고통이 시작되면 그때서야 병원가고..
그러면 충치는 썩을데로 다 썩어있고 
 
신경치료에 발치에 때우고 덮고 많은 진료를 몰아서 하게돼는것같더라고요..
성인이 되니 치아에 중요성을 알게되는거죠
누군가를 만나러갈때 첫인상 웃을때  대화할때 치아가 많은부분 이미지를 상대한테 각인시켜주는것같더라고요
 
저는 도배업을 합니다..
도배라는 직업을 하기전에는 악세사리 유통업을 했죠.
한달에 2주 주기로  서울 부산 전라도 충청도 강원도 다돌아다녓던것같아요
그러다 치과치료받는중에 다른지역을 가게되고
그러다보면 치료시기에 치료를 받지못하고
다시 집에 돌아오면 귀차니즘으로 치료안받고  그런게 반복이였죠
 
도배업을 하다보면 많이 다치는데..
제 부주의로 캇트칼에도 많이 찢어지고 못종류많이 밟아보고 우마에서 떨어지기도하는데..
저는 저렇게다치면 왠만해서는 병원을안가요..
예전에 캇트칼에 팔뚝쪽에 심하게 파인적이 있는데..여름일때
그때도 병원안가고 집에서 대충 소독하고 연고바르고  샤워할때 비닐종류로 다친부위감아서 테이핑해서 그렇게 샤워하고했을정도록
병원을 잘안가고 참는편인데
 
성인이 되고나서 치통을 몇번겪으니 
두번생각도 안하고 바로 치과로 달려가게됨..
앞전에 적은글  발치라던지 임플란트  잇몸수술 다해봣지만...
 
정작 제가 치과가서..제일 무서운게 뭐냐면..
앞니 잇몸에..마취할때요...
어금니 잇몸에 마취할때는 갠찬은데..
앞니 치료하기위해서 잇몸에 마취할때는..
등에 식은땀이랑 온몸에 소오름이 돋음...
몸도 엄청 힘들어가서 경직된 상태고..
간호사가..힘좀 빼시라는 말도 듣고..ㅠㅠ
 
많은 분들이 아시지만...
건강검진이랑 치아검진..정말 시간날때마다 계속 받아야 하는것같아요..
치아검진을 나는 갠찬겠지라고 생각하시면 오산..ㅠㅠ
정말 건치인분들은..부모님한테 감사하면서 살아야해요 ㅠㅠ
 
저처럼..풍치는...치과갈때마다 입버리기..창피함..ㅠㅠ
20대중반에 치과갔을때
누워서 입버리는 의사선생님이 치아보고 한숨쉬면서 하느말이..
 
치아자체도 약한데..관리까지 안돼있다면서
이렇게 관리하면 젊은 나이에 틀니 할수도 있다면서 
관리좀 하시라고 잔소리 하셧음
 
어쩌다 이런글을 적은거죠???네???
 
풍치 임플후기 궁금하시면 적어드릴께요 ㅋㅋ
 
 
오늘완전 여름날씨!!!!
다들 수고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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